
변실금은 대변이 나오는 것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의도하지 않게 변이 새어 나오는 상태입니다. 대변실금이라고도 하며, 가스가 새는 증상을 함께 설명하기도 합니다.
항문 괄약근, 직장, 골반 근육, 신경이 함께 작동해야 변을 참을 수 있는데, 이 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납니다.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는 분이 많지만,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어요.

항문 괄약근, 직장, 골반 근육, 신경이 함께 작동해야 변을 참을 수 있어서 이 중 한 곳이라도 약해지거나 손상되면 변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개 겹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증상은 속옷에 소량 묻는 정도에서 하루에 여러 번 새는 정도로 다양하며, 새는 양상에 따라 크게 나뉩니다.
기침·재채기·운동 중에 소량이 묻어나거나 배변 뒤에도 변이 조금씩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묽은 변일수록 더 잘 새고, 항문 주변 피부가 가렵거나 짓무르기도 합니다. 변이 샐까 걱정되어 외출이나 모임을 피하게 되는 일도 흔해서 일상과 마음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진료는 문진에서 시작합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하루에 몇 번 새는지, 변이 묽은지 단단한지, 출산·수술·복용 약·기저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며칠간 적은 배변 일지를 가져가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돼요.
혈액·대변 검사로 염증이나 감염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모든 검사를 받는 것은 아니며 증상과 진찰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고릅니다.

치료는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합니다. 처음에는 생활·식이 조절, 약물, 운동 치료를 시도하고 충분히 좋아지지 않을 때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합니다.
열이 나거나 피가 섞인 설사가 있을 때는 지사제를 임의로 먹지 말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섬유소 보충제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먹으면 변이 오히려 단단해질 수 있어 물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변이 자주 새면 항문 주변 피부가 대변에 계속 닿아 피부염과 짓무름이 생기기 쉽고, 상처에 2차 감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욕창이 생길 위험도 커집니다.
화장실에 급히 가다 넘어지는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창피함과 불안 때문에 사회활동을 줄이다 보면 우울감이나 고립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내과 병원 찾기로 가까운 병원을 확인하고, 내과나 대장항문외과에서 원인을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변이 새기 시작하면서 두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항문 주변 감각이 둔해지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이런 증상은 척수나 신경이 눌리는 급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응급실은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부담스럽다면 변실금 비대면 진료로 증상을 상담하고 대면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어요.
원인과 치료 흐름이 더 궁금하다면 변실금 원인과 치료 방법을 이어 읽어 보세요.

모든 변실금을 막을 수는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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