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경련은 명치와 윗배가 갑자기 쥐어짜듯 아프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는 증상을 일상에서 부르는 말입니다. 정식 진단명이라기보다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처럼 여러 원인에서 나타나는 윗배 통증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위 자체가 아니라 담낭이나 췌장 같은 주변 장기의 문제가 같은 모양의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해서, 원인을 따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위경련은 위와 장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거나 위 점막이 자극을 받을 때 생깁니다. 흔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담석증, 췌장염, 심장 질환도 윗배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 원인이 위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 증상은 명치 부근의 갑작스러운 쥐어짜는 통증입니다. 몇 분에서 길게는 몇십 분 이어지다 가라앉았다 다시 오기도 하고, 메스꺼움, 구토, 더부룩함, 신물, 식은땀이 함께 나타나기도 해요.
식사 직후나 공복에 심해지는지, 누우면 달라지는지 살피면 원인을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래 신호가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진료과는 내과이며, 가까운 내과는 내과 병원 찾기에서 찾을 수 있어요.
이런 신호가 보이면 119에 연락하고, 가까운 곳은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에서 확인해요.

진단은 문진과 진찰에서 시작합니다. 통증이 시작된 때, 식사와의 관계, 복용 중인 약, 음주 여부를 묻고 배를 눌러 아픈 위치와 단단함을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다음 검사를 합니다.
통증이 반복되면 위내시경으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과식이나 급체로 생긴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며 쉬고 음식을 줄이면 나아지기도 합니다.
약은 증상과 원인에 맞춰 처방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를 포함한 제균 치료를 합니다. 약의 종류와 복용 방법은 의사·약사와 상의해 정해요.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는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이 의심될 때는 피해야 합니다.
부틸스코폴라민 같은 진경제는 녹내장이 있거나 전립선비대로 소변 보기 어렵거나 심한 심장질환이 있으면 사용 전에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원인 질환을 방치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궤양은 출혈이나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담석증은 담낭염이나 췌장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통증 때문에 식사를 피하면 체중이 줄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도 해요.
위경련 자체는 대개 일시적이지만, 통증 뒤에 원인 질환이 숨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합병증을 막는 길입니다.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위경련 비대면 진료로 증상을 상담하고 약 처방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앞에서 말한 응급 신호가 있으면 비대면 진료 대신 응급실로 갑니다.

위경련은 위를 편하게 하는 생활습관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전화로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