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건에 따라 달라요. 각막이 충분히 남아 있으면 재수술이, 각막이 얇거나 불안정하면 렌즈삽입술이 가능합니다. 어느 쪽이든 시력이 떨어진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원인은 근시·난시 재진행, 각막 변형, 안구건조증, 백내장·노안 등입니다. 굴절 이상이면 재수술이나 렌즈삽입술로 교정하지만, 각막 변형이나 백내장은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재수술은 남은 각막 두께, 각막 지형도, 도수 변화가 멈췄는지를 검사해 판단합니다. 각막을 더 깎기 어려우면 렌즈삽입술이 대안이며, 이때는 안구 안쪽 공간과 각막 내피세포 수가 검사 대상이에요. 임신·수유 중이거나 도수가 계속 변하는 시기에는 수술을 미룹니다.
시력이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다시 떨어지거나 빛 번짐이 심해지면 안과에서 각막 지형도와 굴절 검사를 받아보세요. 갑자기 한쪽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지거나 번쩍이는 빛과 날파리 같은 점이 부쩍 늘면 망막박리일 수 있어요. 즉시 안과 응급 진료를 받고, 위급하면 119로 연락하세요.
출처: 대한안과학회, 대한백내장굴절수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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