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혈압 수치는 수축기(최고) 혈압 90mmHg 미만 또는 이완기(최저) 혈압 60mmHg 미만을 말합니다. 다만 수치가 낮아도 어지럼이나 실신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 숫자와 증상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혈압 수치 기준, 기립성 저혈압 확인법, 병원에 가야 할 때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저혈압은 수축기(최고) 혈압이 90mmHg 미만이거나 이완기(최저) 혈압이 60mmHg 미만일 때를 말합니다. 두 수치 중 하나만 기준에 못 미쳐도 해당하지만, 판단은 숫자만이 아니라 평소 혈압과 증상을 함께 보고 내립니다.
| 구분 | 수축기(최고) | 이완기(최저) |
|---|---|---|
| 저혈압 (둘 중 하나라도 해당) | 90mmHg 미만 | 60mmHg 미만 |
| 정상 혈압 (둘 다 해당) | 120mmHg 미만 | 80mmHg 미만 |
| 고혈압 (둘 중 하나라도 해당) | 140mmHg 이상 | 90mmHg 이상 |
정확한 수치는 측정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측정 30분 전에는 커피·흡연·운동을 피하고, 의자에 등을 기대어 5분 쉰 뒤 팔을 심장 높이에 두고 1~2분 간격으로 2번 재서 평균을 냅니다. 팔 윗부분에 감는 상완식 혈압계가 손목형보다 오차가 적어요.
수치가 90/60mmHg 아래여도 증상이 없고 평소에도 비슷하게 낮았다면 대개 치료 없이 지켜봅니다. 체질적으로 혈압이 낮은 사람은 몸이 그 수치에 적응해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수치에서 어지럼이나 실신이 따라오면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하다는 뜻이라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상황별 판단은 다음과 같아요.
혈압약을 먹는 중에 낮은 수치가 나왔다면 약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임의로 끊지 말고 측정 기록을 들고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세요.
누웠다가 일어선 뒤 3분 안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봅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눈앞이 하얘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집에서 이렇게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누워서 125/80mmHg였다가 선 지 3분째 100/70mmHg가 되었다면 수축기가 25mmHg 떨어져 기준에 해당합니다. 측정 중 어지러울 수 있으니 벽이나 손잡이 옆에서 재고, 어지러우면 바로 앉습니다. 증상과 예방법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 위험성, 치료방법과 예방법에서 볼 수 있어요.
원인은 체질적으로 낮은 경우, 자세·식사·신경 반사로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다른 질환이나 약물 때문인 경우로 나뉩니다. 종류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류 | 수치가 떨어지는 때 | 배경 |
|---|---|---|
| 체질성 저혈압 | 평소 늘 낮은 편 | 증상이 거의 없음 |
| 기립성 저혈압 | 일어선 뒤 3분 안 | 탈수, 고령, 혈압약·이뇨제 같은 약물, 당뇨병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 이상 |
| 식후 저혈압 | 식사 후 2시간 안 | 혈류가 소화기로 몰리는 현상, 고령에서 흔함 |
| 신경매개성(미주신경성) 저혈압 | 오래 서 있거나 통증·긴장 직후 | 신경 반사로 맥박과 혈관 긴장도가 갑자기 떨어짐 |
| 질환·출혈에 의한 저혈압 | 구토·설사·출혈·심한 감염 중 | 체액 부족, 심장·내분비 질환, 패혈증 |
원인이 약이면 약 조정이, 탈수면 수분 보충이, 심장·내분비 질환이면 해당 질환 치료가 필요하므로 같은 수치라도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불편한 날에는 물을 하루 동안 나눠 자주 마시고, 일어서기 전에 침대 끝에 30초 정도 앉아 있고, 식사는 양을 줄여 여러 번 나눠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심장이나 신장 질환으로 수분·염분 조절을 받는 중이라면 의사와 먼저 상의합니다.
낮은 수치와 함께 어지럼, 실신, 가슴 두근거림이 반복되거나 약을 바꾼 뒤 증상이 생겼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내과 병원 찾기나 가정의학과 병원 찾기에서 가까운 곳을 고르면 됩니다. 진료에서는 누운 자세와 선 자세의 혈압 측정, 심전도, 혈액검사로 원인을 좁혀 갑니다. 어지럼 없이 수치만 낮아 상담하고 싶은데 병원 가기 어렵다면 증상별 비대면 진료 가능한 진료과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다만 실신이나 가슴 통증은 직접 진료나 응급실이 맞습니다.
아래 신호가 하나라도 보이면 119에 전화합니다.
의식이 흐리거나 쓰러졌다면 눕히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립니다.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있으면 편한 자세로 앉히고, 물이나 음식은 주지 않습니다. 직접 운전해서 가지 않으며, 주변 응급실은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증상이 없으면 대개 약 없이 수분 섭취와 자세 조절 같은 생활 관리로 지켜봅니다. 어지럼이나 실신이 있으면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서 진료 후 의사가 약 필요 여부를 정합니다.
임의로 끊지 않습니다. 날짜·시간·수치·증상을 적어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면 용량이나 복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상완식 혈압계로 5분 쉰 뒤 2번 재서 평균을 보면 믿을 만합니다. 손목형은 손목이 심장보다 낮거나 높으면 수치가 달라지므로 심장 높이에 맞춰 재야 해요.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비대면 진료 받기
기다리지 않고 전화로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