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출혈 전조증상은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어눌한 말, 시야 이상이며, 하나라도 나타나면 119에 전화해야 합니다. 다만 뇌출혈은 아무 예고 없이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서 평소 혈압 관리가 예방의 중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뇌출혈 전조증상, 병원에 가야 할 신호, 예방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뇌 안이나 뇌 주변 공간에 피가 고이는 질환이며, 뇌졸중의 한 종류입니다. 고인 피가 주변 뇌 조직을 눌러 손상시키기 때문에 마비, 말 어눌함, 의식 저하가 나타납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달리 혈관이 터지는 병이고, 출혈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눕니다.
| 구분 | 뇌내출혈 | 지주막하출혈 |
|---|---|---|
| 출혈 위치 | 뇌 조직 안 | 뇌를 감싼 막 아래 공간 |
| 주요 원인 | 고혈압으로 약해진 작은 혈관 파열 | 뇌동맥류 파열 |
| 대표 증상 | 한쪽 팔다리 마비, 말 어눌함, 두통, 구토 | 벼락 치듯 갑자기 오는 극심한 두통, 구토, 목 뻣뻣함 |
뇌출혈은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나타나는 신호는 갑작스러운 두통, 구토,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어눌한 말, 시야 이상, 심한 어지럼입니다. 식탁에서 이야기하던 가족이 갑자기 말이 꼬이고 숟가락을 떨어뜨린다면 이 신호에 해당합니다. 지주막하출혈은 터지기 전에 평소와 다른 두통이 먼저 오기도 해요.
| 확인할 신호 | 확인 방법 | 이렇게 보이면 |
|---|---|---|
| 얼굴 | 웃어 보게 해 입꼬리를 본다 | 한쪽만 처지면 119 |
| 팔 | 두 팔을 앞으로 들고 10초 버티게 한다 | 한쪽이 내려오면 119 |
| 말 | 이름과 짧은 문장을 따라 말하게 한다 | 발음이 꼬이거나 엉뚱한 말을 하면 119 |
| 두통 | 시작 시점과 강도를 묻는다 | 순식간에 극심해지고 구토가 따르면 119 |
| 시야 |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한쪽이 가려지는지 묻는다 | 갑자기 생겼다면 119 |
어지럼이 일어설 때 잠깐 핑 도는 정도라면 다른 원인이 많습니다. 반면 갑자기 시작한 심한 어지럼에 구토, 걸을 때 한쪽으로 쏠림, 극심한 두통이 겹치면 소뇌 출혈일 수 있어 응급실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뇌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오랫동안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입니다. 높은 혈압이 이어지면 뇌 속 작은 혈관 벽이 약해지다가 어느 순간 터집니다. 그 밖에 출혈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다음과 같아요.
약이 걱정돼 임의로 끊으면 뇌경색과 심장질환 위험이 올라가므로, 복용 중인 약은 처방한 의사와 상의합니다.
얼굴 처짐, 팔 힘 빠짐, 말 어눌함, 벼락 치듯 오는 두통, 갑작스러운 시야 이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진료과를 고르기 전에 119에 전화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뇌출혈인지 뇌경색인지는 CT를 찍어야 알 수 있고 어느 쪽이든 할 일은 같으므로, 집에서 지켜볼 이유가 없습니다. 증상이 몇 분 만에 사라져도 마찬가지예요. 가까운 응급실은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180/120mmHg 이상이면서 두통, 시야 이상, 가슴 통증, 어눌한 말 중 하나가 함께 있어도 응급실로 갑니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이렇게 합니다.
응급실에서는 먼저 뇌 CT로 출혈 여부와 위치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MRI나 뇌혈관 검사로 터진 혈관의 원인을 찾습니다. 출혈이 적으면 혈압과 뇌압을 조절하며 경과를 보고, 출혈이 많거나 뇌동맥류 같은 원인 혈관이 있으면 수술이나 시술을 합니다.
응급은 아니어도 평소와 다른 두통이 반복되거나 어지럼이 계속되면 신경과에서 진료받습니다. 가까운 곳은 신경과 병원 찾기에서 볼 수 있어요. 검사에서 뇌동맥류나 뇌혈관 기형이 나오면 수술·시술을 판단하는 신경외과로 이어지며, 위치는 신경외과 병원 찾기에서 확인합니다.
뇌출혈 예방은 혈압을 정상 범위로 꾸준히 조절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진료실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집에서 잰 혈압은 135/85mmHg 이상이면 고혈압을 의심합니다. 가정혈압은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본 뒤 약을 먹기 전, 저녁에는 잠자기 전에 재서 기록해 두세요.
혈압이 정상으로 나온다는 이유로 혈압약을 임의로 끊지 않습니다. 이미 고혈압 약을 먹고 있지만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고혈압 비대면 진료로 처방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가족 중 뇌동맥류나 지주막하출혈을 겪은 사람이 있으면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뇌혈관 검사가 필요한지 상의합니다.
네, 뇌출혈은 아무 예고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 혈압을 조절해 두고,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전화해야 해요.
갑자기 시작해 순식간에 극심해지는 두통, 구토를 동반한 두통, 평소와 확연히 다른 두통은 응급실에서 확인합니다. 늘 겪던 양상의 두통이고 마비나 말 어눌함이 없다면 신경과 외래에서 상담해도 됩니다.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고 뇌 CT나 MRI로 확인합니다. 두통과 구토, 의식 저하는 출혈에서 더 흔한 경향이 있지만 치료가 서로 달라서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119를 불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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