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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약물
합병증
관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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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연골 같은 관절 구조가 손상되어 통증, 부기, 뻣뻣함이 나타나는 여러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대표적으로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면역 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 요산 결정이 쌓여 생기는 통풍관절염, 세균이 관절 안으로 들어가 생기는 화농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원인과 치료가 달라서 어떤 관절염인지 구분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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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원인

관절염은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달라 같은 관절 통증이라도 치료 방향이 다릅니다.

  • 퇴행성 관절염: 나이가 들면서 관절 연골이 닳아 생깁니다. 비만, 관절 외상, 반복적인 관절 사용, 가족력이 위험 요인입니다.
  • 류마티스관절염: 면역 체계가 관절 안쪽 막(활막)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유전 요인에 흡연 같은 환경 요인이 더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통풍관절염: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져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과음, 퓨린이 많은 음식, 신장 기능 저하가 영향을 줍니다.
  • 화농성 관절염: 세균이 혈액을 타고 오거나 외상, 수술, 관절 주사 뒤에 관절 안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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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증상

관절염의 공통 증상은 관절 통증, 붓기, 열감, 뻣뻣함, 움직임 제한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관절과 시간대를 보면 관절염의 종류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퇴행성 관절염: 무릎, 엉덩관절, 손가락 끝마디, 척추에 흔하고 움직이면 아프며 쉬면 줄어듭니다. 아침 뻣뻣함은 대개 30분 안에 풀립니다.
  • 류마티스관절염: 손가락, 손목, 발가락의 작은 관절이 양쪽에 대칭으로 붓습니다. 아침 뻣뻣함이 한 시간 넘게 이어지고 피로감이나 미열이 따르기도 합니다.
  • 통풍관절염: 주로 엄지발가락이 밤사이 갑자기 붓고 붉어지며 극심하게 아픕니다.
  • 화농성 관절염: 한 관절만 붓고 뜨거우며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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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진단•검사

진단은 증상 경과를 묻는 문진과 관절을 눌러 보고 움직여 보는 신체검사로 시작합니다. 어느 관절이 언제부터 아팠는지, 아침 뻣뻣함이 얼마나 가는지, 가족 중에 같은 병이 있는지가 구분의 단서가 됩니다.

  • X선 검사: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졌는지, 뼈가 닳거나 자랐는지 확인합니다. 초기 류마티스관절염은 X선에 잘 보이지 않아 초음파나 MRI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 혈액검사: 염증 수치(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질), 류마티스인자, 항CCP항체, 혈중 요산 수치를 봅니다.
  • 관절액 검사: 물이 찬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 요산 결정과 세균, 백혈구 수를 확인하며 감염성 관절염을 가려냅니다.

혈액검사 결과 하나로 진단하지 않고 증상, 영상, 검사 소견을 함께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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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치료•약물

치료 목표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지키는 것이며,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 퇴행성 관절염은 운동과 체중 조절을 기본으로 하고, 통증이 클 때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소염진통제를 씁니다. 관절 주사나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기도 해요.
  •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파괴를 늦추기 위해 메토트렉세이트 같은 항류마티스제를 꾸준히 사용합니다.
  • 통풍관절염은 급성 발작에 콜히친이나 소염진통제를, 재발 예방에 알로푸리놀이나 페북소스타트 같은 요산 저하제를 씁니다.
  • 화농성 관절염은 항생제 치료와 관절 안 고름 배출이 필요합니다.

약은 증상이 나아져도 임의로 끊거나 늘리지 말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서 조절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면 소염진통제를 포함한 모든 약은 복용 전에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위장관 궤양이나 출혈 병력,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고혈압이 있다면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메토트렉세이트 사용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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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합병증

관절 손상은 진행하면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려워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연골과 뼈가 상해 관절이 변형되고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밖으로도 영향을 주는 전신 질환이라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눈이나 폐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통풍은 요산 결정이 덩어리를 이루는 통풍결절과 신장결석,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농성 관절염은 치료가 늦으면 관절이 파괴되고 감염이 온몸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활동이 줄면 근력이 약해지고 체중이 늘며 넘어질 위험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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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관리

생활 관리

  • 체중을 줄이면 무릎과 엉덩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 수영, 자전거, 평지 걷기처럼 관절에 하중이 적은 운동과 허벅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반복해서 들기는 통증이 있는 관절에 무리가 되므로 줄입니다.
  • 붓고 열감이 있는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뻣뻣함이 주된 만성기에는 따뜻한 찜질을 합니다.
  • 통풍이 있다면 음주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내장류와 붉은 고기 섭취를 조절합니다.

고령자는 소염진통제로 위장관 출혈이나 신장 기능 저하가 생길 위험이 커서 임의로 오래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면 위장관 출혈 위험이 커지므로 겹쳐서 먹지 않아야 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때

  • 관절 통증이 2주 넘게 이어지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 만큼 일상에 지장이 있으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상태가 한 시간 이상 이어지고 양쪽 손가락 관절이 함께 붓는다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엄지발가락이 밤사이 갑자기 붓고 이불만 닿아도 아플 정도라면 통풍일 수 있어 내과나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 관절이 갑자기 붓고 뜨거워지면서 열과 오한이 함께 나타나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에서 가까운 응급실을 확인해요.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관절염 비대면 진료로 현재 증상과 복용 중인 약을 상담할 수 있어요. 다만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급성 증상은 직접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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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예방

모든 관절염을 막을 수는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면 발병과 악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체중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을 줄이는 기본 방법입니다.

  • 걷기, 수영, 허벅지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관절을 받쳐 주는 근육을 유지합니다.
  • 운동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필요하면 보호대를 사용해 관절 외상을 줄입니다.
  • 금연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과음과 퓨린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추운 계절의 관절 관리는 겨울철 관절 질환 증상과 치료법을, 증상과 예방 요령은 관절염의 정의와 증상, 예방 방법을 참고해요.

  • 해당 콘텐츠는 질환 지식 제공을 위해 만들어 진 것으로, 진료 행위 유도 및 특정 의약품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은 의료 기관을 통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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