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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약물
합병증
관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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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입덧은 임신 중 나타나는 메스꺼움과 구토를 말합니다. 보통 임신 4~6주 무렵 시작되어 9주 전후에 증상이 두드러지고, 대부분 임신 12~14주를 지나며 좋아집니다. 이름과 달리 아침뿐 아니라 하루 중 언제든 생길 수 있습니다.

구토가 심해 탈수와 체중 감소가 생기면 임신오조증이라고 부르며, 이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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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원인

입덧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 초기에 빠르게 늘어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과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 변화가 관련된다고 봅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위장관 운동을 느리게 해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느낌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후각이 예민해져 평소 괜찮던 냄새가 구역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쌍둥이 임신이나 포상기태처럼 hCG 수치가 높아지는 상태에서는 입덧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전 임신에서 입덧이 심했거나 멀미를 잘하는 경우, 가족 중 입덧이 심했던 사람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복,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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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증상

입덧의 중심 증상은 메스꺼움이고, 구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정 음식이나 향수, 조리하는 냄새에 예민해지고 침이 평소보다 많이 고이기도 합니다.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빈속에서 속이 더 불편해 자꾸 먹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로감과 어지러움이 겹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져요.

증상은 보통 임신 4~6주 무렵 시작되어 임신 12~14주를 지나며 줄어드는 경과를 보입니다. 임신 중기 이후에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 전 증상과 헷갈린다면 임신 극초기 증상, 생리 전 증상과 구분하는 법을 참고해요.

병원에 가야 할 때

다음 신호가 있으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하루 종일 물이나 음식을 거의 삼키지 못하고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임신 전보다 체중이 5% 이상 줄었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구토와 함께 열이나 심한 복통, 질 출혈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의식이 흐려지거나 피를 토하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마지막 항목에 해당하면 119에 연락하거나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에서 가까운 응급실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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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진단•검사

입덧은 임신이 확인된 상태에서 증상을 묻고, 다른 원인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단합니다. 마지막 생리일, 증상이 시작된 시기, 하루 구토 횟수, 먹고 마시는 양, 체중 변화를 확인합니다. 혈압과 맥박, 탈수 여부를 살피고 체중을 임신 전과 비교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소변검사로 케톤을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전해질과 간기능, 갑상선 기능을 살핍니다. 초음파로는 쌍둥이 임신이나 포상기태가 있는지 봅니다. 임신 초기에 시작된 구토라도 위장관염, 요로감염, 담낭 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편두통 같은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구토가 심하고 임신 전 체중보다 5% 이상 줄며 탈수나 케톤뇨가 있으면 임신오조증을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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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치료•약물

가벼운 입덧은 먹는 방식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소량씩 자주 먹고, 공복 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하며, 자극이 되는 냄새를 피합니다. 생강이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어 생강차나 생강 사탕을 쓰기도 합니다. 수분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나눠 마셔요.

생활 조절만으로 부족하면 약을 씁니다. 보통 피리독신(비타민 B6)을 먼저 쓰고, 필요하면 독실아민과 피리독신 복합제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메토클로프라미드, 온단세트론, 프로메타진 같은 항구토제를 쓰기도 합니다. 탈수가 있으면 수액과 전해질 보충을 하고, 필요하면 입원 치료를 합니다. 약의 종류와 용량, 복용 횟수는 의사·약사와 상의해 정합니다. 입덧약이 궁금하다면 입덧약 종류와 특징을 읽어보세요.

  • 임신 중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지 않고 임의로 약이나 한약, 건강기능식품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 독실아민과 피리독신 복합제는 졸음이 올 수 있어 운전이나 기계 조작 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 온단세트론은 심장 질환이나 심전도 이상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 메토클로프라미드는 오래 사용하면 운동장애가 생길 수 있어 의사가 정한 기간 안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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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합병증

입덧이 심해 먹고 마시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지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이 크게 줄고 영양이 부족해지면 어지럼증과 심한 피로가 따라옵니다. 드물게 비타민 B1(티아민) 결핍으로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베르니케 뇌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잦은 구토로 식도 점막이 찢어져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입덧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고 불안이나 우울감이 커지는 경우도 있어요. 구토가 심한 상태를 참고 지내기보다 일찍 진료를 받으면 이런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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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관리

일상에서는 증상을 키우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마른 크래커나 비스킷을 조금 먹고 천천히 일어납니다. 식사는 소량씩 하루 여러 번 나눠 먹고, 기름지거나 냄새가 강한 음식은 피합니다. 찬 음식이나 식힌 음식은 냄새가 덜해 먹기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양치할 때 구역감이 생기면 칫솔을 작은 것으로 바꾸거나 시간을 달리해 봅니다. 철분제나 종합비타민이 속을 불편하게 하면 복용 시간이나 종류를 의사·약사와 상의해요. 충분히 쉬고, 가족에게 식사 준비나 집안일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입덧 비대면 진료로 증상을 상담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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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예방

입덧 자체를 완전히 막는 방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이면 정도를 덜 수 있습니다. 공복이 길어지지 않게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이전 임신에서 입덧이 심했다면 다음 임신 초기에 일찍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 대처 계획을 세워 두는 것이 좋아요.

  • 해당 콘텐츠는 질환 지식 제공을 위해 만들어 진 것으로, 진료 행위 유도 및 특정 의약품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은 의료 기관을 통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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