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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계속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못 먹는데, 입덧약을 먹어도 되는지 망설여지시나요?
입덧약은 크게 1차로 쓰는 병용요법과, 그것으로 조절되지 않을 때 추가하는 약으로 나뉘며 완화되는 정도도 서로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덧약 종류, 효과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헛구역질이 스치듯 지나가는 정도라면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은 양을 자주 먹거나 공복 상태를 피하는 방법을 먼저 시도해보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때 약을 고려하는 순서가 일반적이에요. 물조차 삼키기 힘들거나 하루 세끼를 거의 못 먹는 상태가 며칠씩 이어진다면, 입덧약을 고려할 시점이에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이어지는데도 약 없이 버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체중이 눈에 띄게 줄거나 소변량이 줄어드는 탈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약보다 진료가 먼저예요. 입덧이 왜 생기고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는 입덧의 원인과 증상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입덧약은 크게 두 단계로 나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먼저 시도하는 1차 약이 있고, 그것으로 증상이 가라앉지 않을 때 의료진 판단으로 추가하는 2차 약이 있습니다.
| 구분 | 대표 약 | 특징 |
|---|---|---|
| 1차 | 독시라민+피리독신 병용요법(디클렉틴 등) | 임신 중 오심·구토에 가장 먼저 권장, 안전성 자료가 오래 쌓여 있습니다 |
| 2차 | 항히스타민제·도파민 길항제·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 계열 | 1차로 조절되지 않을 때 의료진 판단으로 추가합니다 |
1차 약은 임신부 대상 안전성 자료가 오래 쌓여 있어 우선 권장됩니다. 2차 약은 성분마다 임신 중 사용 근거의 폭이 달라 의료진이 상황에 맞게 선택합니다.
디클렉틴은 독시라민숙신산염과 피리독신염산염(비타민B6)을 함께 담은 장용정으로, 국내에서 처방되는 1차 입덧약 중 가장 널리 쓰입니다. 독시라민은 항히스타민 계열로 진정 작용을 내고, 피리독신은 오심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복용 후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흔해, 운전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정과 겹치지 않게 복용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입안이 마르거나 변비가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차 약을 며칠 복용해도 증상이 그대로거나 더 심해진다면, 도파민 길항제나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 계열의 약을 추가로 검토해요. 메토클로프라미드나 온단세트론이 이 단계에서 거론되는 이름입니다. 두 성분 모두 원래 허가된 목적은 항암 치료나 수술 후 오심·구토이며, 임신 중 입덧에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제한적으로 쓰입니다.

특히 온단세트론은 임신 초기 사용의 안전성 논의가 국제적으로 계속되고 있어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차 약은 성분마다 임신 중 사용 데이터의 축적 정도가 달라, 자가 판단으로 바꾸기보다 의료진과 상의해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입덧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전달하고 다음 단계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1차로 쓰는 독시라민-피리독신 병용요법은 해외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오심·구토 증상이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러 해외 추적 조사에서도 태아 기형 위험이 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임신 중 쓰는 약 가운데 안전성 자료가 가장 오래 축적된 약으로 꼽힙니다.
다만 증상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정도를 낮추는 쪽에 가까워, 복용 후에도 가벼운 메스꺼움은 남을 수 있습니다. 2차로 추가하는 약들은 1차보다 사용 경험이 적습니다. 그래서 개인차가 크게 나타나는 편이며,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은 복용 후 며칠간의 증상 변화를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는 쪽이 정확합니다.
1차로 쓰는 병용요법은 대규모 추적 조사에서 기형 위험이 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성 분류가 높게 매겨져 있습니다. 다만 임신 주수와 복용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처방 전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디클렉틴은 항히스타민 성분과 비타민B6를 함께 쓰는 1차 약이고, 그 외 약들은 1차로 조절되지 않을 때 의료진이 추가하는 2차 선택지입니다. 성분과 작용 방식이 달라 효과가 나타나는 방식도 다릅니다.
예. 증상과 경과를 전달하면 비대면 진료로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탈수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 경우처럼 증상이 심하면 대면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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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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