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톱 세로줄은 노화와 건조로 생기는 흔한 변화이며, 여러 손톱에 손톱과 같은 색의 얇은 줄이 있다면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손톱에만 갈색이나 검은 줄이 생겼거나 줄이 점점 굵어진다면 피부과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톱 세로줄의 원인, 병원에 가야 할 줄의 모양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손톱 세로줄은 노화와 건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손톱은 손톱뿌리에서 만들어져 앞으로 밀려 나오는데, 나이가 들면 이 과정이 고르지 않아 표면에 가느다란 융기와 홈이 길게 생깁니다. 중년 이후 여러 손톱에 서서히 늘어나는 것이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설거지 뒤 손을 닦다가 못 보던 결이 손톱에 보인다면 물과 세정제 영향일 수 있어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손톱과 같은 색의 가는 줄이 여러 손톱에 있으면 정상 범위인 경우가 많고, 한 손톱에만 생긴 갈색·검은 띠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끝으로 쓸어 보면 구분돼요. 만져지는 융기는 표면의 결이고, 매끈한데 색만 있는 띠는 손톱 속 색소가 만든 것입니다.
| 줄의 모양 | 흔한 원인 | 해야 할 일 |
|---|---|---|
| 손톱과 같은 색의 가는 융기, 여러 손톱에 고르게 있음 | 노화, 건조 | 보습하며 경과 관찰 |
| 손톱 끝이 세로로 갈라지고 벗겨짐 | 건조, 잦은 물·세정제 접촉, 편평태선 | 2~3개월 보습해도 계속되면 피부과 진료 |
| 두껍고 누렇게 변하며 부스러짐 | 곰팡이 감염 |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 |
| 손톱 둘레가 붉고 붓고 아픔 | 조갑주위염 | 피부과 진료 |
| 한 손톱에만 생긴 갈색·검은 세로 띠 | 색소 침착, 점, 드물게 악성 흑색종 | 피부과 진료 |
갈색·검은 띠는 한 손톱에 생겼다면 발견한 시점에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폭이 3mm 이상이거나, 몇 달 사이 굵어지거나 진해지거나, 경계가 흐리고 색이 고르지 않다면 더 서둘러야 합니다. 손톱 주변 피부로 색이 번지거나 손톱이 갈라지고 피가 비치는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한 달에 한 번 같은 각도로 사진을 찍어 두면 변화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색이 있는 띠가 한 손톱에 생겼거나, 줄이 변하고 있거나, 손톱 주변에 통증과 염증이 있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손톱 모양 변화는 피부과에서 보고, 전신 증상이 함께 있으면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 원인을 살핍니다.
진료과는 피부과 병원 찾기에서 가까운 곳을 먼저 살펴보고, 전신 증상이 있다면 가정의학과 병원 찾기도 참고하세요.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피부과 비대면 진료로 손톱 사진을 보여 주며 상담을 시작할 수 있어요. 다만 색소 띠는 확대경 검사가 필요해 대면 진료로 이어집니다.
손가락 전체가 붉게 붓고 붉은 줄이 손바닥 쪽으로 번지며 열과 오한이 있다면 당일 응급실에서 진료받아야 합니다. 손톱 주변 감염이 깊은 조직으로 퍼진 신호입니다.
노화로 생긴 세로줄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보습과 자극 줄이기로 갈라짐과 거칠기는 줄일 수 있습니다. 손톱은 한 달에 3mm 안팎으로 자라 전체가 새 손톱으로 바뀌는 데 4~6개월이 걸립니다. 관리 효과도 새로 나오는 손톱부터 보여서 몇 달은 지켜봐야 해요.
철분 부족처럼 결핍이 확인된 경우에는 보충이 도움이 되지만, 노화로 생긴 세로줄은 영양제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복용 여부와 용량은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세로줄은 노화와 건조로 흔히 생기고, 가로 홈은 심한 질환, 항암치료, 손톱 외상 뒤 손톱 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생깁니다. 여러 손톱에 가로 홈이 함께 생겼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큐티클을 자주 밀거나 손톱뿌리를 누르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있고, 습관을 멈추면 새로 자라는 손톱부터 나아집니다. 색 변화나 통증이 있거나 좋아지지 않으면 피부과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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