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조갑주위염

조갑주위염은 손발톱 옆 피부에 세균이 들어가 붓고 고름이 잡히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고름이 찼다면 병원에서 배농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변 피부에 세균이나 진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감염성 피부질환입니다. 손톱 양옆이나 뿌리 쪽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심해지면 그 안에 고름이 잡혀요. 며칠 안에 빠르게 나타나면 급성으로, 붓기와 통증이 여러 주에 걸쳐 되풀이되면 만성으로 구분합니다.

생인손이라는 이름은 손톱 주변 피부의 감염인 조갑주위염을 가리킬 때도 쓰이고, 손끝 속 연조직에 생기는 감염인 펠론을 가리킬 때도 쓰입니다. 두 질환은 생기는 위치와 치료 순서가 달라, 같은 이름으로 부르면 헷갈리기 쉬워요. 이 글에서 다루는 생인손은 손톱 주변 피부의 감염, 즉 조갑주위염입니다.
조갑주위염 원인의 상당수는 잘못된 손톱 관리입니다. 손톱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거나 인조손톱이 들뜬 채로 방치하면 그 틈으로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 들어갑니다. 손톱 거스러미로 시작한 조갑주위염은 초기에는 세균 감염입니다. 다만 손상이 오래 방치돼 만성으로 넘어가면 칸디다 같은 진균이 함께 자리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물일을 자주 해 손이 늘 젖어 있으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같은 상처에도 감염이 더 쉽게 자리 잡습니다. 손톱을 다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은 손톱 건강 관리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급성일 때는 손톱 옆이 빨갛게 붓고 누르면 아픈 것으로 시작합니다. 며칠 안에 통증이 심해지고, 그 안에 하얀 고름이 비쳐 보이기도 해요. 대부분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가라앉습니다.
같은 손톱에서 붓기와 통증이 여러 주에 걸쳐 되풀이되면 만성으로 봅니다.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손톱 색이 누렇게 변하기도 해요. 급성과 만성은 지속 기간과 손톱 변화로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느끼는 것 | 급성 조갑주위염 | 만성 조갑주위염 |
|---|---|---|
| 붓기·통증 속도 | 며칠 안에 빠르게 심해짐 | 몇 주에 걸쳐 되풀이됨 |
| 고름 | 비교적 잘 생김 | 덜 생기지만 재발이 잦음 |
| 손톱 모양·색 | 큰 변화 없음 | 두꺼워지거나 누렇게 변함 |
| 지속 기간 |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 | 여러 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 |
부기와 통증만 있고 고름이 보이지 않는 초기에는 국소 항생제 연고나 경구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온찜질을 함께 하면 염증이 가라앉는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갑주위염 항생제 치료는 시작하면 비교적 빠르게 반응이 나타나고, 증상이 가벼우면 연고만으로도 정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말랑한 고름이 만져지고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서 절개배농을 받아야 합니다. 고름을 짜지 않고 그대로 두면 감염이 옆 조직으로 퍼질 수 있어, 병원에서 빨리 배농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농 후에는 항생제를 함께 처방받아 재감염을 막습니다.
고름 없이 붓기만 가벼운 정도라면 하루 서너 번 따뜻한 물에 손가락을 담그는 온찜질과 소독으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손톱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지 않고 손톱깎이로 밑동만 다듬고, 인조손톱이 들뜨면 바로 제거해 손톱을 쉬게 하면 재발을 줄일 수 있어요. 물일을 할 때는 고무장갑을 껴 손이 오래 젖어 있지 않게 해요.

온찜질을 해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말랑한 고름이 만져지면, 집에서 더 지켜보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이 나거나 붓기와 발적이 손가락 전체나 손등까지 번지면 봉와직염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때는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성으로 재발이 반복되거나 손톱 모양이 계속 변형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발톱 조갑주위염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면 돼요. 진료는 피부과나 외과에서 볼 수 있고, 피부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상담해 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접 짜는 방법을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무리하게 짜면 상처가 넓어지고 세균이 더 들어갈 수 있어, 병원에서 소독된 도구로 배농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피부과나 외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고름이 잡혔거나 통증이 심하면 절개배농이 가능한 병원을 찾고, 비대면진료로 먼저 상담받은 뒤 정해도 됩니다.
고름 없이 가벼운 붓기라면 온찜질과 소독만으로 가라앉기도 합니다. 다만 고름이 잡히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항생제나 배농 없이는 낫기 어려워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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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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