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안와사는 얼굴 한쪽이 갑자기 처지는 안면신경마비를 한의학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대부분 얼굴신경이 붓고 눌려 생기며 초기에 진료를 받으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뇌졸중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생기면 원인을 먼저 가려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구안와사 증상, 원인, 병원에 가야 할 때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구안와사는 얼굴 한쪽 근육이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 안면신경마비를 한의학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입과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 보인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고, 병원에서는 안면마비 또는 안면신경마비라고 해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는 벨마비라고 부르며, 얼굴 신경 마비 중 흔한 형태입니다.
얼굴 표정 근육은 얼굴신경(제7뇌신경)이 움직입니다. 이 신경이 뼛속의 좁은 통로를 지나다 붓고 눌리면 한쪽 얼굴에 힘이 빠지고, 증상은 수 시간에서 며칠 사이에 심해집니다.
이마, 눈, 입 근육이 한쪽만 함께 처지는 것이 대표 증상입니다. 아침에 세수하다 한쪽 눈이 잘 안 감기거나, 양치할 때 물이 입꼬리로 새면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요.
거울 앞에서 눈썹 올리기, 눈 꼭 감기, 이를 드러내며 웃기를 해 보면 좌우 차이가 보입니다.
구안와사는 얼굴신경 자체가 붓고 눌려 생기는 말초성 마비이고, 뇌졸중은 뇌에서 시작되는 중추성 마비라 원인과 대응이 다릅니다. 벨마비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재활성화가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귀 주변에 물집이 생겼다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얼굴신경을 침범한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의심하며, 이때는 대상포진 치료와 함께 대상포진신경통이 남지 않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중이염, 외상, 종양 등도 원인이 되고, 당뇨병이나 임신 후반기에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구분 | 구안와사(말초성) | 뇌졸중(중추성) |
|---|---|---|
| 이마 주름 | 마비된 쪽이 잡히지 않음 | 대체로 양쪽 모두 잡힘 |
| 처지는 부위 | 이마·눈·입 한쪽 전체 | 눈 아래 입 쪽 위주 |
| 함께 나타나는 증상 | 귀 뒤 통증, 맛 변화, 귀 주변 물집 |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 시야·균형 이상, 심한 두통 |
| 대응 | 당일이나 다음 날 신경과·이비인후과 진료 | 119 신고, 응급실 이동 |
집에서 정확히 가르기는 어려우니, 얼굴이 갑자기 처졌다면 원인을 짐작하기보다 같은 날 진료를 받으세요.
얼굴 한쪽이 갑자기 처졌다면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당일이나 다음 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기 약물 치료는 시작이 빠를수록 유리하고, 뇌졸중 같은 다른 원인을 먼저 가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팔다리 힘 빠짐, 어눌한 말,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어지럼·시야 이상 중 하나라도 함께 있으면 뇌졸중일 수 있어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이름을 물었을 때 대답이 어눌한지, 양팔을 앞으로 들었을 때 한쪽이 떨어지는지 보면 가족도 확인할 수 있어요. 직접 이동해야 한다면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로 가까운 응급실을 확인합니다.
벨마비는 대부분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고, 초기 치료는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일부는 얼굴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웃을 때 눈이 같이 감기는 후유증이 남기도 해요.
치료가 길어질 때 물리치료 비용이 궁금하면 물리치료 가격 비교를 참고하세요. 초진을 받은 뒤 경과 상담이나 약 관련 질문은 병원 가기 어려울 때 안면마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몇 주가 지나도 회복 조짐이 없거나 마비가 점점 심해지거나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하므로 다시 진료를 받으세요.
찬바람이나 피로가 계기로 거론되지만 확인된 직접 원인은 아닙니다. 원인과 상관없이 얼굴이 처지면 진료를 받아야 해요.
일부에서 같은 쪽이나 반대쪽에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원인 질환을 찾는 검사가 필요하니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
얼굴 마비 자체는 옮지 않습니다. 다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면 물집 접촉으로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어 물집 부위를 가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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