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진균)가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발에 생기면 족부백선, 흔히 발백선이라고 부르며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 가장자리에 주로 나타납니다.
무좀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곰팡이가 원인이며, 같은 곰팡이가 손, 사타구니, 몸, 두피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톱에 생기면 조갑진균증, 흔히 발톱무좀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피부사상균입니다. 이 곰팡이는 피부와 발톱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자라며, 땀이 차고 습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합니다.
감염은 곰팡이가 붙은 각질이나 물건을 통해 퍼집니다. 대중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바닥, 공용 슬리퍼, 수건, 양말이 흔한 경로입니다. 무좀이 있는 가족과 발 매트나 수건을 같이 쓰다가 옮기도 해요.
곰팡이가 붙은 각질과 땀·습기가 남는 환경이 만나면 무좀이 생기기 쉽습니다. 다음 조건은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무좀은 나타나는 모양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가려움, 물집, 각질, 갈라짐이 발에서 시작해 반복되면 무좀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톱으로 번지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노랗거나 하얗게 변하며 잘 부스러집니다.

대부분 의사가 발의 모양과 증상을 보고 진단합니다. 다만 습진, 접촉피부염, 한포진, 건선처럼 비슷해 보이는 질환이 많아 확인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검사 전에 항진균제를 바르면 곰팡이가 잘 확인되지 않을 수 있어요. 진료 전에 약을 바른 적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 주세요.

치료는 곰팡이를 없애는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병변의 종류와 범위에 따라 바르는 약과 먹는 약 중에서 선택합니다.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정해진 기간 동안 약을 이어 사용해야 재발이 줄어듭니다. 약의 용량과 사용 기간은 병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처방을 받는 절차는 무좀약 처방 받는 방법에서, 연고 선택은 무좀약 처방 연고 종류에서 이어 읽을 수 있어요.

무좀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지만 치료하지 않고 두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과 심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무좀은 약 사용과 함께 발을 건조하게 유지해야 재발이 줄어듭니다.
다음에 해당하면 진료를 받아야 해요.
피부과 진료는 피부과 병원 찾기에서 가까운 곳을 확인할 수 있어요. 병원에 가기 어렵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무좀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가 붙은 각질과 습기를 줄이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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