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인데요.
발렌타인데이에 주고 받는 초콜릿이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콜릿 중 다크초콜릿은 폴리페놀, 폴라바놀, 테오브로민, 비타민, 미네랄 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초콜릿의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폴라바놀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고 혈관을 이완시키는데요. 이를 통해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여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혈소판 응고를 방지하여 뇌졸중 예방에 좋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속의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에 도움을 줍니다.
초콜릿에는 기분 좋은 감정을 유발하는 '아난다미드' 분해를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분 좋은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게 합니다. 또한 우울하거나 기분이 안 좋을 때 초콜릿을 먹게 되면 세로토닌이 빠르게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콜릿에는 비타민, 미네랄, 구리를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어서 콜라겐 생성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초콜릿의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은 노화 방지와 보습에 효과가 있습니다.
초콜릿의 당분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데요. 특히 테오브로민 성분이 대뇌피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초콜릿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항산화 성분인데요. 초콜릿에는 항산화 성분이 과일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천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만성질병과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한 성분인데요. 폴리페놀이 체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생성된 활성산소를 배출해 주어 활성산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세포 손상과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몬드와 초콜릿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인데요.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호르몬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고 초콜릿이 뇌에 전달하는 자극을 중화시켜 줍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초콜릿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불포화지방산 중 올레인산은 몸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감소시키고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유지시켜 줍니다.
식물성 경화유지가 함유된 초콜릿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질환을 높일 수 있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포화지방산으로 전환시켜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코코아 버터가 함유된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콜릿은 100g 당 평균적으로 500kcal의 열량을 냅니다. 초콜릿 35g은 밥 반 공기 칼로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열량이 높아 하루 5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콜릿 섭취량만큼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도록 하며, 초콜릿을 고를 때 당분 수치가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을 먹은 후에는 가급적 30분 이내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이 입안에 남아있게 되면 산도를 높여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을 녹일 수 있어요. 구강 내 산도가 높아지게 되면 치아를 약하게 하여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초콜릿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에 30분 이내 양치질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초콜릿의 효능과 초콜릿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초콜릿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으니 적당량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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