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와 함께 계절독감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지역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독감이 유행하면서 어린이 해열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해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까지 하는데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해열제를 구비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이 해열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 해열제 종류에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으로 총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효과, 부작용, 복용 가능 연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의 정상 체온은 성인 정상 체온으로 알려진 36.5도보다 더 높은 편이고 편차가 큽니다. 또한 열은 몸속 항체가 외부 병원균에 맞서 싸우는 면역 반응 과정 중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체온이 약간 높더라도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판단이 어렵다면 평소 아이의 체온을 측정해서 평균 온도를 알아놓거나, 아래의 정상 체온 범위를 참고해서 해열제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교차 복용이란 아이에게 해열제를 투여했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일정 시간 이후 다른 해열제를 먹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일 계열 해열제는 처음 복용 4시간 이후 투여하고, 다른 계열 해열제는 처음 복용 2시간 이후 투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아이 해열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가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고열이 지속된다면 위험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식을 시작했더니 변비가 생겼어요. 우리 아이 변비 탈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