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폐경 이행기) 변화일 가능성이 있지만, 증상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 산부인과에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 달아오르는 안면홍조, 밤에 자주 깨는 수면 문제, 들쭉날쭉한 생리 주기는 폐경 이행기에 흔히 나타납니다. 보통 40대 중반 무렵부터 시작될 수 있지만 시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만 갑상선 질환, 임신, 스트레스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 수치가 수시로 변해 한 번의 검사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료에서는 증상과 생리 양상을 먼저 살피고, 필요할 때 호르몬·갑상선·임신 검사 등을 선택적으로 합니다. 방문 전에 생리 시작일과 홍조, 수면 상태를 간단히 기록해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생리 양이 갑자기 매우 많아져 한두 시간마다 패드를 갈아야 하거나, 어지럼·가슴 통증·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면 바로 병원이나 응급실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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