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크레아티닌이나 eGFR 수치에 별표가 붙어 있어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신장기능수치는 크레아티닌과 BUN, eGFR 세 가지로 확인하며, 그중 eGFR 수치가 신장 기능이 떨어진 정도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장기능수치를 이루는 세 가지 수치의 정상범위와, 수치가 평소와 다를 때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는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에서 신장기능수치로 함께 보는 항목은 크레아티닌, 혈액요소질소(BUN),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세 가지입니다. 신장은 기능이 상당히 떨어질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드러내지 않아, 이 세 수치가 몸 상태보다 먼저 변화를 보여줍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과 평소 관리법은 신장 기능 저하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서 더 볼 수 있어요.

크레아티닌은 근육을 움직일 때 생기는 노폐물이고, BUN은 몸속 단백질이 분해될 때 나오는 노폐물입니다. 둘 다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빠져나가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걸러지는 양이 줄어 혈액 속에 쌓입니다.
eGFR은 크레아티닌 수치에 나이와 성별을 더해 계산한 값으로, 사구체여과율을 추정합니다. 크레아티닌만 보면 근육량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 eGFR로 보정해 신장 기능 단계를 가늠합니다.
검사 기관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크레아티닌·BUN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검사항목 | 정상범위 | 의미 |
|---|---|---|
| 크레아티닌 | 0.7~1.4mg/dL | 근육 노폐물, 신장이 걸러내는 양을 반영 |
| BUN | 10~25mg/dL | 단백질 분해 노폐물, 식이·수분 상태에도 영향받음 |
크레아티닌 정상범위는 0.7~1.4mg/dL입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이 범위 안에서도 높은 쪽에 가까운 경향이 있어, 숫자 하나만으로 신장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BUN 정상범위는 10~25mg/dL입니다. BUN은 단백질 섭취량이나 탈수 상태에도 영향을 받아, 크레아티닌·eGFR과 함께 봐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여과율 정상수치는 90 이상이며, 이 값을 혈액검사로 추정한 것이 eGFR입니다. eGFR은 90 이상이면 정상, 60~89는 약간 감소로 봅니다. 45~59·30~44는 중등도 감소, 15~29는 중증 감소, 15 미만은 신부전 단계로 나눕니다. 이 구간은 만성콩팥병의 진행 정도를 가늠하는 기준입니다.

eGFR이 60 미만인 상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지거나 단백뇨·혈뇨 같은 손상 근거가 함께 있으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합니다. 한 번의 검사만으로는 일시적 저하인지 알 수 없어 재검사로 확인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단계가 내려갈수록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납니다. 더 진행되면 무력감과 구역감, 가려움증 같은 요독증 증상과 피로감·호흡곤란을 동반하는 빈혈이 겹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수치 중 크레아티닌이나 BUN이 정상범위를 넘었다면 소변검사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아요. 수치 하나만으로는 원인을 가리기 어려워, 단백뇨·혈뇨 동반 여부를 함께 봐야 합니다.

단백뇨나 혈뇨가 함께 확인되면 신장 손상의 근거로 보고, eGFR 수치와 더해 만성콩팥병 여부를 판단합니다. 소변검사가 정상이라면 일시적 변화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지켜볼 수 있어요.
탈수 상태였거나 검사 전 격렬한 운동을 했다면 크레아티닌이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혈압약 등 일부 약물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 중인 약은 진료 때 알리는 것이 정확해요. 한 번의 결과보다 간격을 두고 재검사한 값을 함께 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신장기능수치가 애매한 경계에 있을 때는 증상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얼굴이나 손목, 발목이 평소보다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이 섞이거나 색이 탁해졌다면 진료가 필요한 신호예요. 소변량이 줄거나 배뇨 통증, 평소와 다른 혈압 상승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피로감이 오래가거나 입맛이 떨어진다면 더 미루지 않는 것이 좋아요.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거나 숨이 심하게 가쁜 정도로 증상이 급해졌다면, 비대면 상담보다 응급실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예전 건강검진 결과지가 있다면 수치 변화를 비교할 수 있어 가져가는 게 좋아요. 혈압약이나 소염진통제를 복용 중이라면 진료 때 함께 알려주세요. 비대면진료로도 1차 상담과 검사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 관련 상담은 신장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결과보다 시간을 두고 반복한 값이 더 의미가 있어요. 탈수나 일시적인 컨디션에도 수치가 움직일 수 있어서, 평소와 다른 값이 나왔다면 재검사로 흐름을 확인하는 쪽이 정확합니다.
근육량이 많거나 검사 전 운동을 했다면 정상범위를 살짝 넘는 경우도 있어요. 한 번 높게 나온 것만으로 단정하지 말고, BUN·eGFR과 함께 보거나 재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약이나 소염진통제 등 일부 약물은 신장기능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검사 전에 미리 알리고, 수치 변화의 원인은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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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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