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라면 밀월성 방광염을 조심하세요! 👰
2분 꿀팁혹시 결혼 초기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밀월성 방광염'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밀월성 방광염은 성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방광염을 일컫는 말로 성병에는 해당하지 않는데요. 해부학적으로 방광염은 여성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밀월성 방광염 또한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신혼 초 혹은 결혼을 하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유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밀월성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월성 방광염이란?
밀월성 방광염은 방광염의 종류 중 급성 방광염의 일종으로 성관계 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관계 후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신혼기를 보내는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해 '밀월성 방광염'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요. 밀월성 방광염은 성병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병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밀월성 방광염의 원인
밀월성 방광염의 원인은 바로 성관계로 인한 세균 감염인데요.
성관계 시 접촉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질 주변과 항문에 잠복하던 세균이 방광에서 염증 질환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때 세균의 80%는 대장균에 해당합니다.
밀월성 방광염은 비단 성관계뿐 아니라 결혼의 준비 과정을 겪으며 누적되는 피로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밀월성 방광염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힘들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밀월성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열감과 잔뇨감, 요통 및 복통이 느껴지는 것도 밀월성 방광염의 증상에 해당합니다.
밀월성 방광염 치료
방광염을 방치한다면 만성 방광염 혹은 신우신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일 밀월성 방광염 초기라면 항생제 치료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치료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밀월성 방광염 예방법
밀월성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화장실 습관, 성관계 전과 후 알맞은 행동 등이 필요합니다.
예방 방법
- 올바른 화장실 습관
대변 후 휴지를 안쪽에서 밖으로 닦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습관은 세균이 방광에 침입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 뒷물하기
성관계 전 살균제를 탄 따뜻한 물로 뒷물을 하는 것은 밀월성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회음부를 너무 자주 세척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회음부 세척은 하루에 1번이 적당합니다.
- 성관계 후 소변보기
관계 후 가급적 소변을 바로 보는 것은 세균이 요도로 침입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밀월성 방광염의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세균이 요도구에 인접한 회음부 혹은 질의 입구에 있다가 성생활로 인해 요도 자극이 발생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방법은 밀월성 방광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밀월성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밀월성 방광염이 심해지게 되는 경우 소변에서 피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방치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에 맞는 방광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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