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검은 무언가가 떠다닌 적이 있다면?😮 혹시 나도 '이것'?
3분 꿀팁혹시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비문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비문증은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굉장히 흔한 질환에 해당합니다. 또한 비문증은 노화현상, 근시와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은 비문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이란
비문증이란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시신경유두부에 유착되어 있던 신경교조직이나 농축된 유리체 혹은 동반된 유리체 출혈이 자유로이 유리체강 내에 떠다니고 이를 환자가 자각하는 것입니다.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일 뿐 질병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비문증의 증상
비문증의 증상으로는 눈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여러 개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작은 벌레 모양, 실오라기, 아지랑이, 점 모양 등으로 보일 수 있으며 이러한 모양은 하얀색을 배경으로 볼 때 눈에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또한 비문증은 한 번 생기면 계속해서 발현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비문증의 원인
비문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노인성 변화 즉, 노화입니다. 우리 눈 속은 유리체가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우리의 눈을 채우는 유리체의 투명도가 유지될 때 시력이 명확해집니다.
하지만 노화가 오면 여러 안구 질환의 영향으로 유리체 내 혼탁이 발생하며 망막에 그림자가 형성됩니다. 그림자가 형성되면 우리의 눈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노화와 별개로 안과적 질환이나 근시가 있는 경우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검사
비문증의 검사는 안저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안저검사
안저검사란 망막과 유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공을 확대시키고 진행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이는 비문증 검사에 있어 필수적인데요. 검안경을 이용해 관찰하거나, 세극등 현미경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는 안과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인데요. 이는 안구를 생체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하는 검사로 고배율 현미경이 달린 세극등 현미경으로 눈을 확대해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비문증의 치료
비문증은 일반적으로는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단순한 비문증 현상이 나타났다면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망막의 일부가 손상되거나 출혈 등이 발생해 생긴 비문증의 경우 레이저 치료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에 좋은 음식
비문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블루베리, 결명자 등이 있습니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A,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눈에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안구 중 특히 망막에 좋은 영향을 주는 과일입니다.
- 결명자
결명자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C 카로틴이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명자를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완화해 줄 수 있는데요. 시신경 강화에 도움을 주어 눈의 노화로 발생하는 비문증 예방에 좋습니다.
이렇게 비문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문증은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고 크게 호전되지 않습니다. 비문증이 느껴지는 것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간주될 수는 있으나 병적인 원인이 작용해 비문증이 발생한 것은 아닐지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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