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없어지지 않는 ‘등드름’, ‘가드름’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등이나 가슴처럼 몸에 난 여드름은 잘 사라지지 않고 옷 입을 때마다 신경 쓰게 돼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등드름, 가드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등과 가슴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워 모공이 막히기 쉽고 피지선 밀도도 높아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또, 등·가슴 부근은 옷이나 머리 등이 항상 닿아 있어 자극에 쉽게 영향받는 여드름이 나기에 좋습니다. 이외에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도 등과 가슴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여드름이 심하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르는 약의 경우 레티노이드, 벤조일퍼옥사이드, 국소 항생제 등이 있습니다. 몸은 피부가 두꺼워 염증성 여드름이 많으므로 염증에 도움이 되는 약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먹는 약으로는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이소트레티노인과 호르몬제, 여드름균과 염증을 줄여주는 항생제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화학 박피시술, 광선 치료 및 플라즈마 등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 후 흉터를 줄이는 연고도 발라주면 좋습니다.
땀이 난 후에는 모공이 막히지 않게 최대한 빨리 씻고, 자극을 줄이는 약산성, 중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도 샴푸, 컨디셔너 등이 남아 있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등과 가슴에 닿는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항상 옷이나 침구류 등이 닿아 있는 만큼 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땀 배출과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침구류 등을 자주 세탁해줘야 합니다.
피지 분비와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갖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열기는 여드름을 자극합니다. 땀과 노폐물을 잘 제거해주고 열을 받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를 내는 것도 여드름에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등드름, 가드름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건강 상태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여드름 관리에 필수입니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가져야 합니다. 여드름 약 처방의 경우 전문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피부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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