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백과 > 감염성질환 > 헤르페스
헤르페스(Herpes)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에 의해 생기는 포진(물집)을 동반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헤르페스는 바이러스의 유형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구분되고 1형은 입술 주변(구순), 2형은 성기나 회음부(성기, 항문 주변과 사타구니 부근)에 물집이 생깁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여러 아종이 있습니다. 1형의 학명은 Herpes Simplex 1 (단순포진바이러스 1형), 2형의 학명은 Herpes simplex 2 (단수포진바이러스 2형)입니다.
정보를 찾으실 때에는 단순포진바이러스 1형=구순포진(입술포진)=헤르페스 1형, 단순포진바이러스 2형=성기포진(사타구니)=헤르페스 2형임을 인지하시면 됩니다.
헤르페스의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생깁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의 경우 전염력이 강해서 식사를 같이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미성년 자녀가 부모님으로부터 옮는 경우도 흔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10명중 4명 내지 6명이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고 합니다.
1형 헤르페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자가 적은 2형 헤르페스는 성기를 통한 성접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11.7%가 감염된 상태라고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물집을 생성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성인이라면 헤르페스 1형에 감염되어 있더라도 평소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이 물집은 빨갛고 오돌토돌하고 만지거나 무언가에 스치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립글로즈나 연고로는 효과가 없으며, 대개 2주에서 4주간 딱지와 물집이 유지되며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그보다 빨리 사라지기도 합니다.
헤르페스는 확진 없이 증상만으로 바로 치료를 시작하긴 하지만 검사를 할 수 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1형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이라 병변이 확인 가능할 경우 면봉을 이용한 Swab test를 진행합니다. 면봉으로 병변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을 하거나 핵산증폭검사(PCR)을 실시하여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병변이 없을 때에는 우리 몸이 헤르페스에 대항해서 만든 항원인 IgG가 있는지 확인하여 감염을 알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의 예방방법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키스는 물론, 컵이나 식기를 같이 쓰는 것 만으로도 옮을 수 있으니 가족이라도 따로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집이 올라온 것이 눈으로 확인되는 기간에는 전염력이 있으니 해당 시기에는 연인이라도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무증상기에는 전염력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시기에 연고를 바르고 약을 섭취하여 최대한 증상을 빠르게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전화로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