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골반염의 모든 것! 🤦
2분 꿀팁혹시 배뇨 시의 불편감이나 월경량 과다 증상을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골반염은 세균성 질염의 합병증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또한 골반염은 성행위를 통해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골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세균성 질염의 합병증 중 하나이기도 한 골반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반염이란?
골반염은 자궁내경관에 번식하던 세균이 자궁의 내막, 나팔관 또는 복강까지 퍼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골반염의 잠복기 기간은 보통 1주에서 5주이며 이를 초과할 수도 있습니다.
골반염의 원인
골반염의 발생 원인은 세균이며 임질균과 클라미디아 균이 흔한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임질균과 클라미디아 균은 성병의 원인균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균성 질염 혹은 만성적 질염이 골반염의 원인이 됩니다.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며 골반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골반염의 증상
골반염의 증상으로는 골반통, 발열, 자궁경부 혹은 자궁 부속기의 통증, 월경량의 과다, 열감, 오한, 배뇨 시 불편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질의 분비물 증가나 성관계 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무증상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골반염의 진단
골반염은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복강경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반강 내의 염증 징후 확인, 자궁과 난소, 골반 부위의 통증 확인 등은 골반염의 진단을 위해 진행하는 확인 절차입니다. 또, 점액 화농성의 분비물 확인도 골반염의 진단을 위해 필요합니다.
골반염의 치료
골반염은 항생제를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이는 골반염이 다양한 균의 골반장기 내 감염이기 때문인데요.
이때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해 충분한 기간을 두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광범위 항생제란 항균 스펙트럼이 넓은 항생 물질을 의미합니다.
골반염의 예방
골반염의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생활하기, 이상 증세 발견 시 진료받기, 질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기 등이 있습니다.
- 안전한 성생활 하기
골반염은 만성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기도 하지만, 성 매개성 질환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골반염의 예방을 위해 안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상 증세 발견 시 진료받기
골반염의 치료를 방치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분비물의 증가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은 골반염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질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기
질을 세척할 때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것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질 세척의 빈도가 잦아질 경우 질 내의 산도가 변할 수 있어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골반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골반염이 심해지면 난관 난소 농양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항생제의 경우 클라미디아, 임균뿐 아니라 다른 균도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골반염 의심 증상이 확인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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