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속이 편해지라고 받아 온 약인데, 먹고 나서 졸리거나 속이 더 불편해 그만 먹어야 하나 고민되셨나요.
트리메부틴은 드물게 졸음과 어지러움, 변비나 설사, 구역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에 발진이 올라오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리메부틴 부작용과 멈춰야 할 신호, 식전에 먹는 이유와 임신·수유, 소아 기준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트리메부틴은 위와 장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성분입니다. 국내에서는 포리부틴정과 포리부틴서방정, 여러 제약사의 트리메부틴말레산염정으로 나와 있습니다. 포리부틴 부작용을 찾아 들어오셨다면 같은 내용입니다.

아래는 포리부틴정과 드라이시럽 기준이고, 모두 드물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 어디에 |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
| 소화기 | 변비, 설사, 배에서 나는 소리, 구역, 구토, 소화장애, 입마름, 입안 얼얼함 |
| 심장 | 가슴 두근거림 |
| 정신·신경 | 피로감, 졸음, 어지러움, 나른함, 두통 |
| 간 | 간 수치(GOT·GPT) 상승 |
| 피부 | 발진 —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
서방정은 보고된 반응이 조금 달라, 열감이나 한기, 졸린 상태가 더해집니다.
표에서 복용 중지가 붙은 것은 발진 같은 과민증 반응뿐입니다. 나머지에는 중지 지시가 따로 없지만, 지시가 없다는 것이 계속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불편이 이어지면 의사·약사에게 알리세요.
이 약의 허가사항에는 효능·효과로 식도역류 및 열공헤르니아, 위·십이지장염, 위·십이지장궤양에 있어서의 소화기능이상(복통·소화불량·구역·구토),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경련성 결장이 적혀 있습니다. 증상 자체가 궁금하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과 치료에 정리돼 있어요.
일상에 바로 걸리는 반응은 졸음과 어지러움입니다.

이 약에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을 하지 말라는 주의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기준은 그날 내 상태예요. 먹고 나서 졸리거나 머리가 도는 느낌이 있었다면 운전대를 잡기 전에 확인하세요.
트리메부틴 술 문제도 졸음·어지러움과 이어집니다. 술을 마시지 말라는 병용 금기도 따로 없습니다. 다만 술 자체가 졸음과 어지러움을 만들어 어느 쪽이 원인인지 가리기 어려워집니다. 반응을 지켜보는 동안에는 술을 미루는 쪽이 낫습니다.
반응이 생겼다고 모두 약을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발진처럼 과민증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그 시점에 복용을 중지합니다. 발진에서 시작해 두드러기가 번지고 얼굴이나 입술이 부으며 숨쉬기 어려워지거나,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면서 정신이 흐려지면 기다리지 말고 119에 연락하세요.
가벼운 변비나 설사, 속 울렁거림, 입마름에는 중지 지시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거나 심해지면 처방받은 곳이나 약국에 알리고 계속 먹을지 확인하세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이어지는 것도 그날 안에 확인합니다.
약과 별개로, 증상 자체가 진료를 서둘러야 하는 신호일 수 있어요.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이 나올 때,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있을 때, 살이 빠지거나 열이 함께 날 때, 잠을 깨울 만큼 배가 아플 때는 증상만 덜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진료가 먼저입니다. 배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고 구토가 멈추지 않으면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숨이 차거나 얼굴이 붓는 신호가 아니라면, 지금 겪는 반응을 지켜볼지 멈출지 혼자 가리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소화불량 비대면진료 예약에서 복용 중인 약과 증상이 시작된 때를 적어 두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트리메부틴 복용법에서 가장 자주 어긋나는 것이 먹는 시점입니다. 성인은 트리메부틴말레산염으로서 1회 100~200mg을 하루 3회 식전에 먹습니다. 나이와 증상에 따라 양을 조절합니다.

서방정은 기준이 다릅니다. 한 정에 300mg이 들어 있고 하루 2회, 한 정을 공복에 먹습니다. 분할할 수 없는 제형이라, 반으로 자르면 천천히 나오도록 만든 구조가 깨집니다.
포리부틴정 100mg과 150mg은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포리부틴서방정과 드라이시럽은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이 필요합니다.
서방정에는 유당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갈락토오스 불내성이나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가 있으면 이 제형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첨가제는 제품마다 달라 약사에게 확인하세요.
임신 중 사용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돼 있지 않습니다. 동물시험에서 기형을 유발하는 성질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람에서의 자료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치료의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씁니다. 서방정은 임신 후 첫 3개월과 수유기에는 피하는 쪽이 바람직합니다.
수유 중이라면 이 약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써야 할 때는 수유를 멈춥니다. 두 경우 모두 진료로 확인하세요.
소아의 습관성 구토와 감염이 아닌 장관통과장애(변비·설사)도 허가된 용도에 들어 있습니다. 다만 포리부틴정에는 성인 용량만 있고, 소아 용량은 물에 녹여 쓰는 드라이시럽에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녹인 현탁액 기준으로 6개월 미만은 1회 2.5mL 하루 2~3회, 6개월~1세 미만은 1회 5mL 하루 2회, 1~5세 미만은 1회 5mL 하루 3회, 5세 이상은 1회 10mL 하루 3회를 식전에 먹입니다. 녹인 뒤에는 15일 안에 쓰고, 어른용 정제를 쪼개 먹이지 마세요.
며칠까지 먹어야 한다는 기간 상한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을 덜어 주는 약이라, 먹는 동안 나아지지 않거나 멈추면 곧 되돌아온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진료가 필요해요.
한 번에 먹는 양과 횟수가 다릅니다. 포리부틴정은 1회 100~200mg을 하루 3회 식전에, 서방정은 300mg 한 정을 하루 2회 공복에 먹습니다. 서방정은 쪼개지 않고 그대로 삼킵니다.
둘 다 보고돼 있습니다. 위와 장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성분이어서 사람에 따라 반응이 갈리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어느 쪽이든 드물게 나타나고,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면 처방받은 곳에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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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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