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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넘어가게 되면, 어떤 음식을 사용해서 이유식을 만들지, 한끼에 어느 정도의 양을 먹여야 할지 등 엄마의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번 화에서는 처음 먹이는 이유식에 대한 여러 정보를 담아보았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적절한 시기는 생후 6개월입니다. 어린 아기의 경우 입에 액체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들어오면 혀를 내밀어서 뱉으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유식을 할 수 없습니다.
3, 4개월이 지나면 이런 반사작용이 사라지고 어른들의 음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6개월이 지나면 장이 충분히 발달하여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 아기가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칫 아이에게 먹는 것 자체를 괴로운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안고 앉힌 상태에서 이유식을 먹이고, 처음 1, 2주간은 아이를 상대로 연기하며 먹이거나 너무 무리하게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분유를 조금 준 후에 반 스푼 정도 이유식을 먹이고 다시 분유를 주는 방식을 통해 익숙해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쌀죽으로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보통 10배죽이라고 해서, 불린 쌀 1 만큼에 물 10 만큼이 들어간 죽을 먹입니다.
이후 아이가 익숙해지면 쌀죽에 오트밀이나 잡곡을 50%까지 섞여 먹일 수 있습니다.
이후 새로운 음식 종류를 추가할 때는 사이에 3,4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고기, 이파리 채소, 노란 채소, 과일 순으로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유식을 줄 때는 처음에는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의 소량을 먹이고, 아이가 잘 적응하면 2 티스푼 정도의 분량을 먹이는 식으로 조금씩 늘려야 합니다. 아이에게 먹이는 양을 조금씩 늘려야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유식의 적절한 양 자체는 사실 아이마다 편차가 큽니다. 대개 만 4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한 아이는 6개월 시기에는 한 끼에 50~100cc 의 분량을 하루 2회 먹을 수 있고,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6개월 말 정도에 비슷한 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고 2,3개월이 지나면 하루 세 끼 120cc 정도의 양을 먹일 수 있게 됩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 중요한 것은 매일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먹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식사 시간에 대한 리듬에 익숙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과 점심, 저녁 세 끼 이유식을 먹이고 그 사이에 간식을 먹이는 식사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 통조림으로 된 것이 아니라면 시금치, 당근, 배추, 케일 같은 음식은 적어도 아이가 만 6개월이 되기 전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채소에는 질산염이라는 질산 화합물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우유와 꿀의 경우에도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는게 좋을지,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9개월 이후 본격적인 이유식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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