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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수유를 하는 아이의 경우, 돌이 되면 우유병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돌이 지난 아이에게 우유병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이 지난 아이의 경우, 우유병을 끊어야 합니다. 돌이 지나서도 우유병을 빠는 경우 치아 발달에 좋지 않고, 이도 잘 썩으며, 턱 모양이 바뀌고 밥을 잘 먹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우유병을 통해 우유를 적정량 이상 먹게 되면 변이 딱딱해지고 편식증이 생겨 아이의 균형 있는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가 돌이 지났는데도 우유병을 사용해 1,000cc 가량 우유를 먹이고, 더 먹이지 못해 아쉬워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우유가 몸에 좋고, 또 우유병을 오래 빨게 하는 것이 아이의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 성격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돌까지면 충분하고, 이는 오히려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잘 먹는 아이일수록 우유병을 끊기도 쉬워집니다. 우유병을 아이의 장난감이나 욕구 해소 도구로서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우유병은 하나의 식사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가 우유병이 아닌 식기 도구를 활용해 음식을 먹듯이, 돌이 지난 아이는 우유병이라는 식사 도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유병을 끊기 위해서는 그 전에 아이가 컵으로 우유를 먹는 연습이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보통 5개월에서 6개월 이후부터는 아이에게 컵을 사용하는 방식을 연습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우유가 우유병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컵에서도 나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유병을 끊을 수 있습니다.
생후 8개월부터는 아이에게 숟가락을 사용하는 연습을 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서투르게 사용하겠지만, 아이가 서투르다고 해서 직접 먹여주거나 하지 않고 격려하면서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음식을 직접 숟가락에 얹어준 뒤 먹게 하고, 이후에는 자신이 직접 음식을 떠서 먹는 것까지 연습시켜 주세요.

아이가 우유병을 직접 손에 들고 먹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우유병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들고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더 오랫동안 우유병을 빨려 하게 됩니다.
아이의 고집으로 우유병을 놓지 않으려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엄마가 우유병을 든 상태에서 아이에게 먹여 주는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우유병이 아니라 컵 혹은 다른 식사도구를 사용하는 연습을 시킬 때에는 단호해져야 합니다. 아이가 불편을 느껴 투정하거나 칭얼거려도 단호한 태도로 우유병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아이들은 고집을 부리더라도 하루 이틀이 지나면 포기하고 밥을 먹습니다. 넉넉하게 2주 후에는 우유병을 끊을 수 있게 됩니다. 그 기간 동안만 단호함을 유지해주세요.
분유가 아니라 모유를 먹는 아이의 경우는 만 6개월부터 조금씩 컵으로 모유를 먹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 때론 절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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