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접촉성 피부염 > 접촉성 피부염 관리

아기들은 대부분 빨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서 손가락을 빠는데, 대개 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그칩니다.
다만 습관이 되어 6개월 이후에도 빨 수 있는데요, 그러면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멀리 하게 할 수 있는지 효과적인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손가락을 자꾸 빨면 손가락에 염증이나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손가락이 접히는 부분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면 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치료시에도 손을 계속 빨 것을 염두에 두고 약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전에는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그 이후의 아이들이 손가락을 빨면서 무료함을 달래거나 위안을 얻어 외부로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면 놀기라는 아주 중요한 자극을 놓칠 수 있습니다. 고무젖꼭지를 오래 빨면 아기들의 IQ가 떨어진다는 연구 논문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 정도로 큰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경우 놀림감이 되어 학교 생활에서 아이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또 손가락 빠는 것에 대해 부모나 주위 어른들로부터 자꾸 지적받아 자존감이 낮아지고 부모말을 따르지 못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손가락을 오래 빨 수 있습니다. 걷기 시작한 아기가 빠는 것에 너무 집착한다면 무엇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봐주세요. 스트레스에 가장 좋은 것은 엄마의 사랑과 화목한 가정 분위기입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빠는 욕구가 있는데 자라면서 무료하거나 심심하면 더 잘 빨게 됩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오래 빨면 친구를 사귀게 하거나 재미있어할 만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난감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손가락을 빨 때 지적하고 야단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손가락을 빨고 있지 않을 때 칭찬하고 격려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만 두 살 이전의 아이는 상을 받아도 이유를 모르고 두세 살 된 아이는 이유는 알지만 손가락 빨기를 억제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보다 조금 더 큰 아이라면 손가락 빨지 않았을 때 보상을 주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자꾸 빨면 부풀어 문어가 된다는 등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나 동화를 읽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문어가 아빠 엄마를 데려간대~ 등의 이야기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를 너무 겁나게 하지는 마세요.
야단을 치면 아이가 오히려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 손가락을 더 찾을 수 있고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거나 숨어서 빨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아이에게 스트레스만 주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노력으로 고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빨간 소독약이나 쓴 약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건강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좋지 않으며 성공할 확률 또한 높지 않습니다.
손에 반창고를 붙이거나, 장갑을 씌어두거나 나무를 대서 손가락을 빨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손가락을 빨지 않게 되므로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아이가 손가락을 빨더라도 낮에 잘 놀고, 다른 아이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잘 때나 심심할 때나 피곤할 때에만 간혹 빠는 정도라면 너무 염려하지 말고 성장 과정의 한 단계라고 생각해주셔도 괜찮겠습니다. 다른 문제만 없다면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아이를 심심하지 않게 자주 안아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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