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소아 급성 설사 > 소아 급성 설사 예방

모유는 생물학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으로 엄마의 몸에서 직접 나와 아가에게 전달되기에 엄마와 아가의 건강에 대한 오해와 걱정이 있습니다.
오늘은 모유에 대한 상식을 살펴보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생후 3일간은 모유가 적게 나오는데 이를 초유라고 부릅니다. 특히 첫 1~2일 동안은 하루종일 20~40cc, 한번에 2~5cc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이 정도로 적은 모유가 신생아에게는 충분한 양입니다. 처음에 젖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하루 8~12번, 한번에 15분 정도 꾸준히 젖을 물리면 수일 내에 모유양이 갑자기 증가합니다.
이때 분유를 일단 먹이면 아기는 적은 양의 초유에 만족하지 못해 견디지 못하고 젖을 빠는 횟수가 줄어 모유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유만을 먹이십시오.
“분유에 모유에는 없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고 영양을 더 골고루 배합했다던데, 분유가 더 좋은 것 아닌가요?”하시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유 회사들의 목표는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만드는 것이지 모유보다 더 좋은 분유를 만들자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모유보다 더 좋은 분유는 개발된 적이 없습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입니다. 모유를 먹인다고 해서 아가가 영양이 부족할까봐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와 비슷한 오해로 모유에 철분이 적어 아가가 빈혈에 걸릴까봐 우려하시기도 하는데, 모유의 철분의 양은 적지만 흡수가 더 잘 됩니다. 빈혈은 모유냐 분유냐의 문제가 아니라, 만 6개월부터 이유식으로 철분을 얼마나 잘 보충해주느냐의 문제입니다.

모유를 먹이면 몸매가 망가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모유를 먹이면 엄마가 오히려 더 날씬해집니다. 모유 1000cc를 생산하는데 800kcal의 열량이 필요합니다. 운동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엄청난 칼로리 소모입니다. 다른 다이어트보다 오히려 식사를 적당히 하면서 모유를 먹이는 것이 엄마를 날씬하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모유수유를 중단했던 엄마도 다시 모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아가의 연령이 3개월 이하거나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재수유의 성공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기본은 젖을 자주 물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8~12회 정도 물리고 밤에도 2회 이상 물립니다. 양쪽을 동시에 짜는 유축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으로 약을 복욕할 수도 있습니다.

모유는 아가에게 최고의 음식입니다. 모유가 적어 아가가 잘 자라지 못한다면 혼합수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유만 먹이는 것보다는 적은 양이더라도 모유를 함께 먹이는 것이 낫습니다.
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가까이 있는 아가는 이미 감기 바이러스가 옮았습니다. 이때 감기를 옮기지 않겠다고 모유를 먹이지 않으면 모유에 가득 들어있는 면역성분을 전달받지 못해 아가가 감기에 더 잘 걸리고 늦게 낫습니다. 엄마가 감기에 걸렸을 때 더욱 모유를 먹이세요. 장염이나 기타 질병이 있더라도 의사 상담 후 이왕이면 계속 모유를 먹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모유를 늘리기 위해 유방 마사지를 권하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모유를 늘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횟수를 충분한 시간동안 젖을 물려야 합니다. 수유가 끝날 무렵에 젖을 꾹 눌러서 젖을 완전히 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늘지 않으면 양쪽을 동시에 짜는 병원급 전동 유축기를 사용해서 젖을 비운 후 나오지 않는 젖을 10분씩 6번씩 짜면 양이 늘어납니다. 수유보충기나 의사의 처방을 받은 약 복용도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산모에게 미역국이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미역국이 젖양을 늘린다는 연구결과는 없으며 미역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 엄마와 아가의 갑상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갑상선 문제가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더욱 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두 그릇을 초과해서 먹지는 마십시오.
모유를 먹는 아기는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변이 묽습니다. 신생아는 하루에 10번 이상 변을 보아도 정상입니다. 물기가 많아 기저귀를 푹 적시거나 거품이 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설사를 하더라도 모유수유를 계속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녹색변은 괜찮으나 많이 묽은 경우 한번 먹을 때 너무 짧게 먹어 당이 많은 전유만을 먹는 건 아닌지 확인합니다. 수유 시 충분히 젖을 빨려서 지방이 풍부한 후유를 먹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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