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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뜨거운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뜨거운 국물을 급하게 마시다 보면 간혹 입 안에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특히 혀를 데이면 고통스러운데, 이때 대처를 잘해야 더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혀가 데였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과 올바르지 않은 대처법 각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가 데였을 때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양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약 속 불소가 화상 입은 부위의 균 수를 줄여 2차 감염을 막습니다.
피부 조직이 손상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각별히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하고 심하면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혀 데임이 발생했을 때는 해당 부위의 균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수분 공급 및 소독을 통해 균의 수를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간요법 중 요거트, 우유, 꿀은 혀의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거트와 우유는 쿨링 효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꿀은 실제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앤드류 줄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상처 부위에 꿀을 발랐을 때 4일 정도 회복이 앞당겨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꿀의 점성이 각종 균이 자라지 못하게 막아 화상 입은 부위에 2차적인 감염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식은 혀데임 부위에 좋지 않아 지양하는 것이 좋고 대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만약 이런 대처법에도 불구하고 정말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혀데임이라면 추가적인 감염 및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혀를 데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하는 대처법 중 올바르지 않은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혀를 데여서 고통스러울 때 본능적으로 얼음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차가운 것을 혀에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올바르지 않은 대처법입니다.
혀를 데였을 때 그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닿게 해도 일시적으로 열감을 완화할 뿐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처 부위에 얼음이 닿으면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상처 부위로 공급되는 산소‧영양소가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 얼음을 물고 있다 보면 얼음과 혀 사이에 침이 얼어붙고, 혀에 붙은 얼음을 뗄 때 상처에 자극이 가해질 위험도 있습니다.
혀에 화상을 입은 후 빨리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된장입니다. 하지만 된장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나트륨에 의한 상처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혀가 데였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고 올바르지 않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의 방법들을 사용했는데도 혀의 통증이 완화되지 않거나 더 자세한 대처법이 알고 싶으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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