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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쌀 소비량과 유사할 정도로 한국인의 고기 사랑은 각별한데요. 고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기를 자칫 잘못 조리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위험이 있어, 자주 먹는 고기인만큼 건강한 조리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기를 조리할 때 지켜야 할 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기를 조리할 때 후춧가루는 반드시 가열 후에 뿌려야 합니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데요.
식약처의 실험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은 492ng(나노그램)이지만, 후추를 먼저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 양이 14배 이상 차이나는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온에서 고기를 구우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생합니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100도 이하에서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 이상에서는 생성되는 양이 3배 가까이 증가하므로 센 불보다는 150~160도의 중불로 요리하거나 조리 전 전자레인지에서 1~2분 정도 조리해 육즙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기를 불에 직접 구우면 '불맛'이라는 감칠맛이 강해져 숯불을 이용한 석쇠 구이를 즐겨 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불꽃이 직접 닿는 숯불 구이 방식으로 조리할 경우 더 많은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숯불 구이 시 음식물은 숯으로부터 일정 간격 유지하며 불꽃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하거나 프라이팬과 같이 불꽃이 직접 닿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류, 육류 등 모든 단백질 식품이 탈 때 발생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식용유가 탈 때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모두 발암물질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조리할 때는 냄새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환기 장치를 켜고, 창문을 열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브에는 타이몰, 페놀 등 항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고기를 섭취했을 때 엔니트로소 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습니다. 허브 양념장은 타임, 민트, 세이지, 로즈마리, 오레가노, 바질 같은 허브를 짓이겨 즙을 낸 뒤 레몬즙이나 와인, 식초와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장이 부담스럽다면 허브를 고기에 문지르기만 해도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후에는 키친타올이나 쇠솔을 이용해 불판을 잘 닦아야 합니다. 불판에 고기의 지방질이 검게 탄 상태로 들러 붙어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는 발암물질이 다량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조리할 때 지켜야 할 습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맛있는 고기, 건강한 조리방법과 함께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위 습관들과 함께 더 궁금한 사항이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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