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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헬스장에서, 집에서 등 시시때때로 이어폰을 끼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어폰이 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어폰을 포기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 난감한데요.
오늘은 이어폰과 귀 건강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장시간 꽂아두는 것 자체가 귀 건강에 중대한 손상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깨끗한 옷을 오래 입는 것 자체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땀에 젖은 옷을 며칠 동안 계속 입거나, 지저분한 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이어폰 청결에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면 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귓구멍 안에도 피부와 연골이 있는데 이곳에 세균들이 번식해 외이도염이 생기거나 가려움증, 통증, 악취, 진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소음이 큰 환경에서 하루 80분 이상 이어폰을 사용한 경우 소음청 난청 유병률이 22.6%로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80분 미만으로 사용한 그룹보다 5배 더 높은 수치입니다. 이어폰의 하루 사용시간 6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직업 특성 상 이어폰을 장기간 사용해야 한다면 1~2시간 사용 후 10~20분 정도 귀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귀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귓속이 습한 상태에서 이어폰을 끼면 외이도염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운동할 때 그리고 샤워 직후에는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할 때는 귀 안에도 땀이 나므로, 운동할 때 이어폰을 끼면 통풍이 되지 않아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는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매우 좋은 환경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최대한 피하고, 꼭 껴야 한다면 50분마다 10분씩 빼 쉬어주는 게 좋습니다.
귀에 땀이 들어간 경우에도 이어폰을 빼고 충분히 말린 다음 사용해야 합니다. 외이도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이나 골전도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샤워하고 난 후도 젖은 귓속이 환기되지 않아 이어폰을 꼈을 때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집니다. 따라서 샤워 후 이어폰을 끼려면 먼저 드라이기로 귓속을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이어폰과 귀 건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어폰과 귀 건강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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