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고혈압
팔에서 잰 혈압은 정상인데 계단만 올라도 숨이 차서 폐동맥고혈압을 검색해 보신 분이 많으실 거예요.
폐동맥고혈압은 폐로 가는 혈관의 압력이 오르는 병이어서 팔에서 재는 혈압으로는 알 수 없고, 심장초음파나 우심도자술 같은 검사로 확인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반 고혈압과의 차이, 대표 증상, 진단 기준, 병원에 가야 할 신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일반 고혈압은 온몸으로 피를 내보내는 동맥의 압력이 높은 상태이고, 병원이나 집에서 팔로 재는 혈압이 바로 그 압력입니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피를 보내는 폐동맥의 압력이 오르는 병입니다. 이름에 고혈압이 들어 있지만 일반 고혈압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폐동맥 압력이 높아지면 폐로 피를 밀어내는 오른쪽 심장이 지치고, 그 결과 몸으로 나가는 피의 양이 줄어듭니다.
| 구분 | 일반 고혈압 | 폐동맥고혈압 |
|---|---|---|
| 압력이 오르는 곳 |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동맥 | 심장에서 폐로 피를 보내는 폐동맥 |
| 확인하는 방법 | 팔에서 재는 혈압 측정 | 심장초음파, 우심도자술 등의 검사 |
| 흔한 증상 | 혈압 측정값으로 먼저 확인 | 운동할 때 숨참, 피로감, 어지러움 |
| 부담이 가는 곳 |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심장과 동맥 | 폐로 피를 보내는 오른쪽 심장 |
표처럼 두 병은 압력을 재는 곳부터 다릅니다. 일반 고혈압의 증상과 정상 혈압 기준은 고혈압 대표 증상과 정상 혈압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운동할 때 숨이 차는 증상입니다. 피로감과 전신 무력감, 어지러움도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하면 실신, 객혈, 협심증과 비슷한 가슴 통증, 목이 쉬는 증상, 다리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점은 이 증상들이 폐동맥고혈압만의 증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증상이 시작된 뒤 진단까지 평균 2.5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 탓이나 체력 탓으로 넘기기 쉬워요. 같은 계단에서 예전보다 숨이 가쁜 상태가 이어진다면 한 번은 검사로 확인해 보세요.
드문 병으로, 20~40대에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입니다. 원발성 환자의 약 22%에서 BMPR-2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며,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결합조직질환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의 핵심은 폐동맥의 압력을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팔에서 재는 혈압은 폐동맥 압력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초음파는 몸에 관을 넣지 않고 압력을 추정하며, 동반된 심장질환과 심장 기능도 함께 평가합니다. 다만 우심도자술보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고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심도자술은 가는 관을 정맥을 통해 오른쪽 심장과 폐동맥까지 넣어 압력을 직접 재는 검사로,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진단 기준은 폐동맥의 평균 압력이 기준값 이상으로 높은지를 보는 것입니다. 기준값은 검사 결과와 함께 의료진이 판단하므로, 숫자만 보고 스스로 결론 내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밖에 6분 도보 검사, 흉부 X선, 혈액검사, 폐 기능 검사 등으로 원인과 진행 정도를 확인합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실신하거나 숨쉬기가 매우 힘들거나 가슴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피를 토했다면 기다리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진료를 받을 때는 숨이 차기 시작한 시기와 가족력, 복용 중인 약을 함께 알려주세요. 어느 과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숨참 증상을 먼저 상담하시면 필요한 전문 진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고혈압으로 약을 드시고 있다면 임의로 끊거나 바꾸지 마세요. 일반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분의 혈압 관리 상담은 고혈압 비대면진료 예약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숨참이나 실신 같은 증상은 비대면진료로 판단하기 어려우니 병원을 직접 방문하세요.
폐동맥고혈압과 관련해 자주 나오는 질문만 모았습니다.
알 수 없습니다. 혈압계는 팔의 동맥 압력을 재는 기구이고, 폐동맥의 압력은 심장초음파나 우심도자술 같은 검사로 확인합니다. 숨참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이지만, 원발성 환자의 약 22%에서 BMPR-2 유전자 변이가 확인됩니다. 가족 중에 같은 진단을 받은 분이 있다면 진료 때 꼭 알려주세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지만, 약물로 폐동맥 압력을 낮추고 심장 기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장기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고 약의 종류는 환자마다 달라서, 진료를 통해 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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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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