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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 장꼬임

장꼬임, 증상부터 응급실 신호까지 알아보기

배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면서 가스도 안 나오고 구토까지 겹치면 "장꼬임"이라는 말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장꼬임은 성인의 장염전·장폐색과 영유아의 장중첩증을 함께 부르는 말로, 두 경우는 원인과 증상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꼬임의 원인과 증상, 응급실 가야 하는 신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장꼬임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장꼬임은 정식 진단명이 아니라, 장이 꼬이거나 막혀 내용물이 지나가지 못하는 상태를 통틀어 부르는 표현이에요.

성인의 장염전·장폐색과 영유아의 장중첩증을 나이·질환명·증상 특징으로 나눠 비교하는 도해

장염전·장폐색·장중첩증의 의학적 의미

장염전은 장 일부가 스스로 꼬여 흐름이 막히는 상태이고, 장폐색은 유착·종양 등 여러 원인으로 내용물이 이동하지 못하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장중첩증은 장의 한 부분이 다음 부분 안으로 말려 들어가 막히는 상태로, 막히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성인과 영유아, 진단명부터 다르다

성인은 장염전·장유착에 의한 장폐색을, 생후 6개월~2세 영유아는 장중첩증을 주로 진단받아요.

구불창자꼬임과 막창자꼬임의 차이

구불창자꼬임은 골반 쪽 구불창자에서, 막창자꼬임은 오른쪽 아래 막창자(맹장)에서 생겨 통증 부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장꼬임을 일으키는 원인

장꼬임의 원인은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장이 정상 위치나 모양에서 벗어나 있는 신체적 조건이 바탕에 있습니다.

배를 감싸 쥐고 복통을 느끼는 모습으로 원인 파트의 도입 이미지

장 유착·선천 기형 등 신체적 원인

복부 수술 후 장이 다른 장·복막에 붙는 장 유착이 생기면, 심할 때 장폐색으로 이어져요. 복통을 일으키는 소화기질환과 구분해 두면 원인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유아는 수술 병력 없이도 장 고정 조직이 느슨하거나 선천적 요인으로 장중첩증이 잘 생깁니다.

스트레스는 직접 원인이라기보다 부차 요인

스트레스 자체가 장을 물리적으로 꼬이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로 변비가 심해지면 유착·선천 소인이 있는 장에서 꼬임이 더 쉬워질 수 있어, 직접 원인이 아니라 악화 요인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장꼬임의 대표 증상

복통·구토 등 대표 증상

장이 막히면 위쪽 장에 내용물·가스가 쌓이며 쥐어짜는 복통이 반복되고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염전에서는 혈변이 동반되기도 해요.

장꼬임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 증상을 나열한 체크리스트

복부 팽만감과 배변 이상

막힌 부위 위쪽 장이 가스·내용물로 늘어나며 배가 빵빵해지는 복부 팽만감이 나타납니다. 가스·대변이 전혀 안 나오는 배변 정지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와 장꼬임 증상의 관계

변비가 오래가면 구불창자에 대변이 쌓여 잘 꼬이는 상태가 될 수 있어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심한 변비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혼동되기 쉬워요. 며칠째 복통까지 겹치면 병원에서 구분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가진단 기준과 응급실 가야 하는 순간

장꼬임이 의심될 때는 지켜봐도 되는 상황인지,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상황인지부터 가려야 해요.

집에서 확인하는 자가진단 체크포인트

복통이 서서히 시작해 가스·대변이 나오며 나아지는지가 관찰의 기준입니다. 반대로 갑자기 시작돼 가라앉지 않고 열·구토가 겹치면 그 즉시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위험 신호

극심한 복통과 열이 함께 있으면 장 혈액 공급이 끊긴 것일 수 있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혈변, 멈추지 않는 구토, 가스·대변이 계속 안 나오는 상태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어지럼증과 식은땀, 빠른 맥박,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쇼크로 진행하고 있다는 신호이니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응급 신호가 없고 증상이 가벼우면 소화기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상담받고, 신호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영유아에서 특히 주의할 신호

영유아는 말로 표현하지 못해요. 심하게 울다 몇 분 뒤 조용해지길 반복하면 장중첩증에서 흔한 모습이고, 구토와 혈변, 점액변이 겹치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구분확인할 상황
지켜볼 수 있는 경우복통이 서서히 시작되고 가스·대변이 나오며, 열 없이 평소처럼 반응
응급실로 바로 가는 경우극심한 복통·고열, 혈변·지속 구토, 가스·대변이 전혀 안 나옴, 어지럼증·식은땀 등 쇼크 징후
영유아는 이렇게울다 조용해지길 반복하거나 혈변·점액변이 보이면 바로 병원 확인

 

장꼬임 치료, 수술이 꼭 필요할까요

비수술적 처치로 해결되는 경우

장 유착이 원인이면 금식·비위관·수액 공급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보고에 따르면 이렇게 치료받은 장유착성 장폐색 환자의 65~80%가 수술 없이 호전됩니다. 영유아 장중첩증은 조영제·공기 관장으로 정복을 먼저 시도하는 경우가 흔해요.

진찰부터 비수술적 처치, 수술까지 치료가 진행되는 순서를 보여주는 도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절차

비수술적 처치로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로 유착 부위를 끊거나 꼬인 부분을 되돌리고, 상한 부위는 절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절로 낫는지에 대한 답

가벼운 유착은 병원에서 지켜보는 사이 풀리기도 합니다. 다만 이는 금식·수액 치료를 받으며 관찰했을 때의 이야기라, 집에서 방치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예방과 생활관리로 재발 막기

재발을 줄이는 생활관리 수칙

과식을 피해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재발을 줄이는 생활관리 수칙을 나열한 체크리스트

예방을 위한 식습관·배변 습관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로 변비를 막아두면 구불창자에 대변이 오래 정체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요.

재발 가능성에 대해 알아둘 점

수술로 치료했던 장유착성 장폐색은 8.7~53%에서 다시 생겼다는 국내 보고가 있습니다. 장염전·장중첩증도 재발할 수 있어, 비슷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합니다.

 

장꼬임 자주 묻는 질문

장꼬임은 수술 없이 저절로 나을 수 있나요?

가벼운 유착은 병원에서 금식과 수액 치료를 받으며 지켜보는 사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다만 집에서 아무 처치 없이 기다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 경과는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장꼬임은 재발할 수 있나요?

수술로 치료한 장유착성 장폐색은 8.7~53%에서 재발했다는 국내 보고가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과식을 피하고 배변 습관을 관리하면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기는 장꼬임일 때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영유아의 장중첩증은 울다가 조용해지길 반복하고 구토와 함께 혈변이나 점액변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모습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관장 후 변비 해소하는 방법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나만의닥터는 특정 약품 추천 및 권유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습니다.콘텐츠의 내용은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복부 수술 후 장유착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장염전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장폐색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장중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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