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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를 맞으면서 근손실이 걱정되신 적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감량한 체중의 약 4분의 1은 근육이 포함되며, 이 비율은 약을 쓰지 않은 위약군에서도 같았습니다.
체중이 줄 때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제지방도 함께 줄어드는 것은 감량 과정 자체의 성질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운자로를 맞을 때 실제로 제지방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근손실이 약의 이상반응인지, 줄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줄어든 체중의 약 4분의 1입니다.
비만·과체중 성인 160명을 72주 동안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으로 측정한 임상시험 결과입니다.
| 구분 | 마운자로 투여군 | 위약군 |
|---|---|---|
| 줄어든 체중 중 체지방 | 약 75% | 약 75% |
| 줄어든 체중 중 제지방 | 약 25% | 약 25% |
주목할 점은 마운자로를 쓰지 않은 위약군의 비율도 같았다는 것입니다. 성별, 연령, 감량 폭으로 나눠 본 하위 분석에서도 이 비율은 대체로 일정했습니다.
제지방은 근육만이 아니라 수분과 장기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제지방이 25% 줄었다는 것이 근육만 그만큼 빠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운자로에서 안내되고 있는 이상반응(부작용) 목록에는 없습니다.
마운자로의 이상반응에 근손실이나 근육 감소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오심, 설사, 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입니다.
오히려 이 약은 제지방보다 체지방량을 더 많이 줄입니다.
근손실을 약의 부작용이 아니라 감량 과정에서 관리할 항목으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다만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지방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함께 떨어질 수 있어, 감량 이후 체중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흔히 권고되는 방법은 네 가지입니다.
식욕이 줄어 전체 섭취량이 함께 떨어지기 쉽습니다. 체중 1kg당 1.2~2.0g 수준이 권고되지만 자료마다 범위가 달라, 본인에게 맞는 양은 진료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스쿼트, 런지처럼 큰 근육을 쓰는 운동을 주 2~3회 이상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많이 빼려고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제지방 감소가 커질 수 있습니다. 용량을 스스로 조절하지 마시고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심, 구토, 설사가 이어지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 근육 경련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체중계 숫자만으로는 지방이 빠졌는지 제지방이 빠졌는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면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체중이 줄 때 제지방도 함께 줄어드는 것이지, 약이 근육만 골라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임상시험에서 위약군도 같은 비율이었습니다.
아닙니다. 단백질만으로 제지방 감소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습니다. 짧게라도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본인의 운동 가능 범위는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체성분 검사로 체지방량과 제지방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 전과 투여 중 같은 조건에서 주기적으로 측정해 추이를 비교합니다.
네, 식사량이 줄어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울 때 보조 수단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섭취량과 종류를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아닙니다. 근육통은 수분·전해질 부족 등 다른 원인으로도 생깁니다. 지속적인 근육통이나 무기력증이 있다면 자가 판단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운자로를 맞는 동안 줄어든 체중의 약 4분의 1은 제지방이며, 위약군에서도 같게 나타난 감량 과정의 성질입니다. 이상반응 목록에 근손실은 없지만,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백질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고 체성분 추이를 확인하시되, 용량 조절이나 중단은 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운자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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