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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를 맞기 시작한 뒤로 귀가 먹먹하거나, 말할 때 자기 목소리가 울려 들린 적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운자로 자체의 이상반응은 아니고,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이관 개방증'을 불러온 경우일 수 있습니다.
살이 빠르게 빠지면 귀와 코를 잇는 관 주변의 부피가 줄어들어, 평소 닫혀 있어야 할 관이 계속 열린 채로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운자로를 맞고 귀 증상이 생기는 이유와 이관 개방증의 신호,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가능성을 두 갈래로 나눠서 봐야 합니다. 약 자체의 이상반응인지, 체중이 줄면서 생긴 몸의 변화인지입니다.
| 구분 | 마운자로 이상반응 여부 | 주로 나타나는 증상 |
|---|---|---|
| 약의 이상반응 | 해당함 | 오심, 설사, 구토, 변비 등 위장관 증상 |
| 귀 증상 | 해당하지 않음 | 귀 먹먹함, 자기 목소리 울림, 박동성 이명 |
마운자로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오심, 설사, 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입니다. 이명이나 귀 먹먹함은 이 약의 이상반응 목록에 없습니다.
대신 짚어볼 것은 체중입니다. 급격히 살이 빠지면 귀의 고막 뒤 공간과 코를 이어주는 '이관'의 점막 부피가 함께 줄어듭니다. 그 결과 평소 닫혀 있다가 필요할 때만 열려야 할 관이 계속 열린 상태로 남는데, 이것을 이관 개방증이라고 합니다.
성인 유병률은 약 0.9%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 감소 외에 암, 신경퇴행성 질환, 임신 등에 따른 에스트로겐 증가, 피임약 복용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호는 네 가지입니다.
귀지가 찼을 때나 비행기에서 느끼는 먹먹함과 달리, 자기 목소리와 숨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는 것이 이관 개방증의 특징입니다.
순서는 3단계입니다.
체중이 얼마나 줄었을 때부터 증상이 생겼는지 기록해 둡니다. 진료에서 의료진이 원인을 가려내는 데 쓰이는 정보입니다.
마운자로를 처방한 의료진에게 증상을 알리고 상의합니다. 스스로 용량을 줄이거나 투여를 중단하지 않습니다.
이관 개방증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2~3개월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시행하는 치료로는 고막에 관을 넣는 고막 환기관 삽입술, 손상된 고막에 인조고막을 덧대는 인조고막 패치술이 있습니다.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는 진료에서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아닙니다. 약을 끊는다고 바로 돌아온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관 개방증은 약 성분이 아니라 줄어든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투여를 계속할지는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닙니다. 마운자로의 이상반응 목록에 귀 관련 증상은 없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오심,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입니다.
아닙니다. 성인 유병률은 약 0.9%입니다. 체중이 줄었다고 모두 겪는 증상은 아닙니다.
네, 자연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2~3개월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으면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닙니다. 귀 먹먹함은 중이염, 귀지, 돌발성 난청 등 다른 원인으로도 생깁니다. 원인을 가리려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운자로를 맞는 동안 생긴 귀 증상은 이 약의 이상반응은 아니지만, 체중이 빠르게 줄면서 나타나는 변화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체중 변화를 기록해 두면 진료에서 원인을 가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의로 약을 조절하기보다 처방한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고, 증상이 2~3개월 이어지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운자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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