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마운자로를 맞은 뒤로 유난히 졸림이 밀려온 적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허가사항에 기재된 이상반응이 맞습니다. '피로' 항목에 기면, 곧 졸리는 증상이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졸림이 약 자체 때문인지, 식사량이 줄어서인지, 함께 쓰는 당뇨약 때문인지는 원인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운자로 주사 후 졸림이 생기는 이유와 함께 확인해야 할 신호,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허가사항에 기재된 이상반응입니다.
마운자로 허가사항의 이상반응 표를 보면 '전신 장애 및 투여 부위 병태' 항목에 피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주석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피로는 피로, 무력증, 병감(권태), 및 기면의 용어를 포함한다."
기면은 자꾸 졸리고 잠에 빠져드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즉 졸림은 허가사항이 '피로'라는 이름으로 묶어 둔 이상반응 안에 들어 있습니다.
다만 원인이 하나는 아닙니다. 함께 볼 항목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 가능한 원인 | 허가사항 기재 |
|---|---|
| 약의 이상반응 | 피로 (기면 포함) |
| 저혈당 | 설포닐우레아·인슐린·메트포르민 등과 병용 시 저혈당증 |
| 어지러움·저혈압 | 어지러움, 저혈압 (위장관 이상반응·탈수와 관련해 발생하기도 함) |
| 식사량 감소 | 식욕 감소 |
특히 주의해서 볼 것은 저혈당입니다.
마운자로를 다른 당뇨약과 함께 쓰고 있다면 저혈당이 생길 수 있고, 저혈당은 졸림과 비슷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졸림에 이런 증상이 겹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허가사항은 설포닐우레아나 인슐린과 병용할 때 저혈당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그 약의 용량 감량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병용약 조정은 의료진이 판단할 영역입니다.
순서는 3단계입니다.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함께 쓰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저혈당 가능성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식욕이 줄어 끼니를 거르고 있지는 않은지, 오심이나 설사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있지는 않은지 봅니다.
졸림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이거나 며칠 이상 이어진다면 상담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투여를 중단하지 않습니다.
운전이나 기계 조작처럼 집중이 필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면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미루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네, 위장관 이상반응은 투여 초기에 집중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경향이 보고됩니다. 다만 졸림의 경과는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오래 이어진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네, 이상반응은 용량을 올린 직후에 더 자주 나타났다가 줄어드는 패턴이 보고됩니다. 다만 심하다면 임의로 조절하지 마시고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닙니다. 투여 일정은 임의로 바꾸지 않습니다. 증상이 힘들다면 용량 조절이 필요한지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아닙니다. 졸림의 원인을 가리지 않은 채 카페인으로 덮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저혈당이 원인이라면 필요한 조치가 다릅니다.
네, 가장 흔한 것은 오심,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입니다. 복통, 소화불량, 변비, 트림, 주사 부위 반응, 어지러움도 허가사항에 기재돼 있습니다.
마운자로 주사 후 졸림은 허가사항이 '피로'로 묶어 둔 이상반응에 포함됩니다. 대부분 적응 과정에서 줄어들지만, 식은땀이나 손 떨림, 두근거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저혈당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병용 중인 약과 식사량을 정리해 진료에서 알리시고, 용량 조절은 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운자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합니다.
비대면 진료 받기
기다리지 않고 전화로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