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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록사비르는 조플루자의 성분명입니다. 성인과 만 1세 이상 소아가 대상이고, 용량은 몸무게로 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가 먹는지, 보고된 이상반응과 곧바로 알려야 할 신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발록사비르 마르복실은 먹는 독감 항바이러스제이고, 국내에서는 조플루자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허가사항에는 성인과 만 1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쓰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뒤의 예방요법도 함께 허가되어 있고, 이때도 예방접종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치료로 쓸 때는 인플루엔자 초기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48시간을 넘겼다고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65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등 합병증 위험이 크면 그 뒤에도 투여를 고려하고, 그 판단은 진료에서 정합니다.
복용 방법과 체중별 용량은 타미플루 복용법과 부작용에서 다루는 닷새 복용 방식과 견줘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발록사비르에서 헷갈리는 지점은 기준이 둘이라는 것이에요. 나이만으로도, 몸무게만으로도 정해지지 않습니다.
성인과 만 12세 이상은 몸무게 40kg 이상 80kg 미만이면 40mg, 80kg 이상이면 80mg을 한 번 먹습니다. 만 1세에서 12세 미만 소아는 10kg 이상 20kg 미만이면 10mg, 20kg 이상 40kg 미만이면 20mg, 40kg 이상이면 40mg입니다.
제형도 갈립니다. 알약인 정제는 삼킬 수 있는 경우에 쓰고, 현탁용과립은 만 1세 이상 만 12세 미만 소아나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경우에 쓰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진료에서 최근 몸무게를 알려 주면 도움이 돼요. 아이라면 특히 그래요.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위약 대조 시험 세 건의 통합자료에서는 약물 이상반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인과관계와 무관하게 1% 이상 관찰된 반응은 따로 적혀 있어요. 아래 수치는 얼마나 자주 관찰됐는지를 나타내는 것이지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 어떤 증상 | 이 약을 먹은 쪽 | 위약을 먹은 쪽 |
|---|---|---|
| 설사 | 3% | 4% |
| 기관지염 | 3% | 4% |
| 속이 메스꺼움 | 2% | 3% |
| 부비강염 | 2% | 3% |
| 두통 | 1% | 1% |
표에서 보이듯 위약을 먹은 쪽에서도 비슷하거나 더 자주 관찰됐습니다. 독감 자체로 생기는 증상과 약으로 생기는 증상을 가르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해요.
고령자에서는 속이 메스꺼운 반응이 6%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1%보다 자주 관찰됐습니다.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도 약물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시판 뒤에는 임상시험에서 보이지 않던 반응이 보고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알아 두면 대처가 빨라져요.
얼굴과 눈꺼풀, 혀가 붓거나 발음이 어려워지는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보고되었습니다. 숨쉬기가 힘들어지거나 얼굴이 부으면 기다리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피부에서는 발진, 두드러기, 다형홍반이 보고되었습니다. 소화기에서는 구토와 혈변, 대장염이 보고되었습니다.
정신신경계에서는 섬망, 이상행동, 환각이 보고되었습니다. 소아와 청소년이 약을 쓴 뒤 평소와 다른 말이나 행동을 보이면 곁에서 지켜보고, 발열 초기 이틀은 혼자 두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세 가지를 정리해 가면 판단이 빨라져요. 증상이 시작된 날짜와 시각, 최근 몸무게, 지금 먹고 있는 약입니다.

간 기능이 가볍거나 중간 정도로 떨어진 경우에는 용량을 조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하게 떨어진 경우의 자료는 확인되지 않아, 간질환이 있으면 그 정도를 진료에서 알려야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면 그 사실도 전하세요. 어떤 항바이러스제를 쓸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시작된 첫날 어떤 약이 맞는지 상담하고 싶다면 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과 시작 시각을 전달하세요. 검사가 필요한 상태면 병원 방문을 안내받으면 됩니다.
허가사항에는 성인과 만 1세 이상 소아가 대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제형이 갈려서 알약은 삼킬 수 있는 경우에 쓰고, 어린 소아에게는 물에 타서 먹는 과립을 씁니다.
가르기 어렵습니다. 임상시험에서 설사는 위약을 먹은 쪽에서도 비슷하게 관찰됐고, 독감 자체로도 생깁니다. 물을 나눠 마시며 지켜보되 멎지 않거나 피가 섞이면 진료를 받으세요.
연령 자체로 막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령자에서 속이 메스꺼운 반응이 더 자주 관찰됐고 앓는 병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복용 여부는 진료에서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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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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