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닥터
앱 다운로드

건강꿀팁 > 독감

독감 해열제, 무엇을 어떻게 쓰나요

author-image
나만의닥터 에디터나만의닥터

독감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계열을 씁니다. 소아와 청소년에게는 아스피린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열별 차이와 교차복용에서 겹치기 쉬운 지점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독감 해열제는 두 계열로 나뉩니다

독감 치료의 바탕은 안정과 수분 섭취이고, 열과 몸살이 힘들 때 해열진통제를 더합니다. 해열제는 열을 낮추고 통증을 덜어 주는 약이지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은 아니에요.

체온을 재는 체온계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쪽은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두 약은 역할이 달라서 함께 쓰는 경우도 많고, 먹는 항바이러스제 이야기는 타미플루 복용법과 부작용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흔히 부르는 이름성분 계열알아 둘 점
타이레놀 계열아세트아미노펜위장 자극이 적은 편이고 간에 부담이 갑니다
부루펜 계열이부프로펜 등 소염진통제염증과 통증도 함께 잡지만 위장에 부담이 갑니다
아스피린살리실산 계열소아와 청소년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어느 계열이 맞는지는 나이, 앓고 있는 병, 지금 먹는 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콩팥이나 위장이 약하거나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먹고 있다면 진료에서 확인하고 고르는 편이 안전해요.

 

소아와 청소년에게 아스피린을 쓰지 않는 이유

아이가 열이 난다고 집에 있는 아스피린을 먹이면 안 됩니다. 라이 증후군 때문입니다.

라이 증후군은 증상이 좋아질 무렵 갑자기 구토와 흥분 상태가 나타나고, 이어 경련 같은 중증 뇌장애로 번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아스피린 복용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감기와 잘 구분되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소아에게는 아스피린을 먹이지 않습니다. 18세 이하에서는 쓰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소아의 독감 발열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계열을 씁니다. 몸무게를 아는 경우에는 몸무게에 맞춘 용량으로 쓰는 편이 더 정확해요.

 

독감 해열제 교차복용, 무엇을 조심하나요

계열이 다른 두 약을 번갈아 쓰는 것을 교차복용이라고 부릅니다. 열이 잘 안 잡힐 때 쓰는 방법이지만 겹치기 쉬운 지점이 있어요.

해열제를 겹쳐 쓸 때 확인할 순서를 단계로 보여 주는 도해

첫째, 같은 성분이 두 번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종합감기약과 몸살약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는 제품이 많아서, 해열제를 따로 먹으면 모르는 사이에 양이 겹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용량을 넘기면 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여러 제품에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모르는 사이에 하루 한도를 넘기기 쉽습니다.

둘째, 같은 계열끼리 겹치는 경우입니다. 이부프로펜에 덱시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을 더하면 계열이 같아 위장관 부담만 커집니다.

셋째, 간격입니다. 교차복용을 한다면 두 약의 하루 최대 용량과 복용 간격을 각각 따로 세어야 합니다. 먹은 시각과 약 이름을 메모해 두면 겹침을 막기 쉬워요.

술을 자주 마시거나 간질환이 있으면 기준이 달라집니다. 이 경우 해열제 선택과 용량은 진료에서 정합니다.

 

해열제를 먹었는데 열이 안 떨어질 때

해열제를 먹어도 체온이 정상까지 내려가지 않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해열제는 열을 조금 낮춰 견디기 편하게 만드는 약이지 열을 없애는 약이 아니에요.

독감의 열은 대개 2~3일 오르내리다 잦아듭니다. 약 기운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다시 오르는 것도 흔한 경과예요.

체온 숫자보다 아이나 어른의 상태를 함께 보세요. 물을 마실 수 있는지, 소변을 보는지, 깨워서 반응이 또렷한지가 더 중요한 정보입니다.

손발이 차가운데 열이 오르는 것은 열이 올라가는 중에 흔히 나타납니다. 억지로 찬물로 닦기보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고 옷을 가볍게 해 주세요.

 

이럴 때는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해열제로 버틸 상황과 진료가 필요한 상황은 갈립니다. 아래 신호가 보이면 약을 더 쓰기 전에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침대에서 쉬는 모습

어른은 숨이 차거나 짧게 쉬어질 때, 가슴이나 배가 계속 아프거나 눌리는 느낌이 있을 때입니다. 어지럼이 가시지 않을 때, 경련이 있을 때,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앓던 병이 눈에 띄게 나빠질 때도 해당합니다.

아이는 숨이 차거나 입술이 파래질 때, 가슴을 아파할 때, 경련이 있을 때, 40도 넘는 열이 이어질 때, 8시간 넘게 소변을 보지 않을 때입니다. 생후 12주 이내 아기의 발열은 그 자체로 진료 대상입니다.

열이 시작된 첫날 어떤 약이 맞는지 상담하고 싶다면 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과 지금 먹는 약을 전달하세요. 검사가 필요한 상태면 병원 방문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상태가 급하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독감 해열제 자주 묻는 질문

독감 해열제 먹고도 열이 안 떨어지면요?

해열제는 체온을 조금 낮춰 견디기 편하게 하는 약이라 정상까지 내려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열이 사흘 넘게 이어지거나 숨이 차면 합병증을 확인해야 하니 진료를 받으세요.

해열제와 수액을 같이 써도 되나요?

수액은 해열제가 아니라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는 처치라 역할이 다릅니다. 함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액이 필요한 상태인지는 탈수 정도를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아이에게 어른 해열제를 반으로 잘라 줘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소아는 몸무게에 맞춘 용량으로 쓰고 제형도 따로 나와 있어요. 자르거나 갈아서 양을 맞추면 실제 들어가는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A형독감을 방치하면 나타나는 위험 신호
독감 수액이 하는 일과 못 하는 일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나만의닥터는 특정 약품 추천 및 권유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습니다.콘텐츠의 내용은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인플루엔자 의학정보
  • 서울아산병원 인플루엔자 질환백과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타이레놀정 허가사항
  •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Q&A.
독감해열제독감 해열제독감 해열제 교차복용독감 해열제 수액소아 독감 해열제독감 해열제 먹고 열
비대면 진료는 나만의닥터지금 집에서도 전화로 진료받고 약 처방까지 받을 수 있어요!
myDoctor-img

비대면 진료 받기

함께 건강해지고 싶은 분께
이 글을 공유해보세요
author
나만의닥터 에디터나만의닥터
  • 대한민국 No.1 의료 플랫폼의 책임감으로 의료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금 비대면 진료로 약 처방 받을 수 있어요!

    기다리지 않고 전화로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