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수액

독감 수액은 항바이러스 치료가 아니라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는 보조 처치입니다.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액이 도움이 되는 상황과 맞고 나서 열이 오를 때 볼 것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먼저 정리하고 갈 것이 있어요. 독감 수액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겨냥한 약이 아닙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과정을 억제하는 약은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발록사비르, 페라미비르 같은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수액에 들어 있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포도당이고 이 세 가지에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독감 링거를 맞았다고 앓는 기간 자체가 짧아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액이 맡는 몫은 따로 있어요.
독감은 고열이 며칠 이어지는 병입니다. 열이 나면 땀과 호흡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소아에서는 구토와 설사까지 겹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으로 그 손실을 못 따라가면 탈수가 생깁니다. 탈수가 오면 어지럼, 구역, 입안 마름, 소변량 감소가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이 처지기도 합니다.
수액은 이때 빠진 수분과 전해질을 혈관으로 바로 채웁니다. 탈수가 풀리면 기운이 도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그건 탈수가 교정된 것이지 바이러스가 줄어든 것은 아니에요.
독감 영양수액이나 비타민이 섞인 수액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분이 늘어난다고 항바이러스 효과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물을 마실 수 있는 상태라면 대개 입으로 마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정맥으로 넣는 처치는 입으로 채우기 어려울 때 의미가 커져요.

지금 상태에 따라 어떻게 하는지 아래 표로 나눠 봤어요.
| 지금 상태 | 보통 어떻게 하나 |
|---|---|
| 열은 나지만 물은 마실 수 있다 | 물과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나눠 마십니다 |
| 토해서 물도 약도 넘기지 못한다 | 병원에서 수액 처치를 검토합니다 |
| 어지럽고 일어설 때 핑 돈다 | 탈수 여부를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
| 8시간 넘게 소변을 보지 못했다 |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독감 치료의 중심은 안정과 수분 섭취, 필요할 때 쓰는 해열진통제입니다. 합병증 위험이 큰 분은 여기에 항바이러스제가 더해지고, 수액은 그 위에 얹는 보조 수단이에요.
수액 비용과 먹는 약·주사 치료비를 비교해 보고 싶다면 독감 치료비, 먹는 약과 주사의 차이에서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액은 해열제가 아닙니다. 맞는 동안이나 맞고 난 뒤에 열이 다시 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독감의 열은 대개 2~3일 오르내리다 잦아듭니다. 열 자체보다 숨쉬기가 힘든지, 가슴이 아픈지, 처지는 정도가 심해지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독감 수액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가 붓거나 아픈 경우가 흔하고, 드물게 발진이나 가려움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맞는 도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면 바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심장이나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들어가는 수분량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앓고 있는 병이 있으면 맞기 전에 알리세요.
수액은 혈관에 바늘을 넣고 들어가는 동안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처치입니다. 그래서 전화나 화상으로는 받을 수 없고, 병원에 직접 가야 합니다.

반대로 먹는 항바이러스제나 해열제는 진료 내용에 따라 비대면으로 상담하고 처방받을 수 있는 범위가 있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판단이 급할 때 이 차이가 중요해요.
열이 오르기 시작한 날 먼저 상담부터 받고 싶다면 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전달하세요. 수액이나 검사가 필요한 상태면 병원 방문을 안내받으면 됩니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계속 아프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경련이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가세요.
하루 만에 낫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액은 탈수를 교정하는 처치라 앓는 기간을 줄이는 약이 아니에요. 열과 전신 증상은 대개 2~3일, 나머지 증상은 1주 안팎에 걸쳐 좋아집니다.
둘은 역할이 다릅니다. 수액은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고,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해요. 허가사항에는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하도록 적혀 있고, 고위험군이면 그 뒤에도 투여를 고려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쓸지는 증상 시작 시점과 위험 요인을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넣는 양과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접수와 진료, 맞고 난 뒤 지켜보는 시간까지 더하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은 수액이 들어가는 시간보다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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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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