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백반증

백반증 진단을 받고 나면 약을 바르면 되는지, 광선치료까지 받아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으실 거예요.
백반증 치료는 병변이 작으면 바르는 약, 넓으면 광선치료를 쓰고 오래 안정된 병변에만 수술을 고려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반증 치료법의 종류와 광선치료를 받는 방식, 치료 기간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백반증 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번지는 속도에 맞춰 고릅니다. 작고 조용한 반점, 넓게 번지는 반점, 오래도록 변화가 없는 반점에 각각 다른 방법을 씁니다.
| 방법 | 주로 쓰는 상황 | 내용 |
|---|---|---|
| 바르는 약 | 병변이 작을 때 |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국소 면역조절제를 바릅니다 |
| 병변 내 주사 | 병변이 작고 경계가 뚜렷할 때 | 병변 안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합니다 |
| 먹는 약 | 번지는 속도가 빠를 때 | 진행을 억제하려고 경구 스테로이드를 짧게 씁니다 |
| 광선치료 | 병변이 넓을 때 | 단파장 자외선B 전신 광치료, 엑시머 레이저를 씁니다 |
| 수술 | 오래 변화가 없을 때 | 흡입 수포술, 색소세포 이식술을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
병변이 작을 때 먼저 선택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스테로이드를 오래 쓰기 부담스러운 자리에는 국소 면역조절제를 씁니다. 눈가나 입 주위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병변이 작으면서 경계가 뚜렷하면 병변 안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기도 합니다. 바르는 약과 주사 가운데 무엇을 쓸지는 반점의 위치와 두께를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는 부위와 기간에 따라 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자기 판단으로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처방받은 대로 쓰되, 피부가 얇아지는 느낌이 들면 진료에서 알립니다. 자외선 관리도 함께 필요해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색소세포가 다시 활동하도록 자외선을 쪼이는 치료입니다. 병변이 넓을 때 주로 쓰고, 단파장 자외선B를 이용한 전신 광치료와 병변에만 겨냥해 쪼이는 엑시머 레이저가 있습니다.

광민감제를 먹은 뒤 자외선A를 쬐는 전신 광화학 요법도 있는데, 조사량을 조금씩 늘려 가며 일주일에 2~3회 시행합니다. 한 번에 끝나는 처치가 아니라 병원을 반복해서 오가야 하는 방식이에요. 시작하기 전에 그 일정을 감당할 수 있는지 함께 상의해 보세요.
광선치료를 받은 날은 24시간 정도 햇볕을 피해야 합니다. 전신 치료를 받을 때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안경을 씁니다.
병변이 몸 전체의 1~2% 안쪽으로 좁으면 광민감제를 바른 뒤 쪼이는 국소 요법을 쓰기도 합니다.
기간을 미리 못 박기는 어렵습니다. 백반증의 경과는 사람마다 달라 예측이 어렵고, 색이 빠지는 시기와 멈추는 시기가 번갈아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꾸준함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광선치료만 해도 주 2~3회를 여러 달 이어 가는 방식이라, 몇 주 만에 판가름 나는 치료로 생각하고 시작하면 중간에 지치기 쉬워요.
색소가 저절로 돌아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치료에 반응해 색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고,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변화가 더디게 느껴지더라도 치료를 이어 갈지, 방법을 바꿀지는 진료에서 경과를 보며 정하게 됩니다. 같은 부위를 같은 조명에서 몇 달 간격으로 찍어 두면 비교하기가 쉬워요.
모든 병변에 쓰는 방법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번지지 않고 안정된 병변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색소세포를 옮겨 심는 이식술, 물집을 만들어 표피를 옮기는 흡입 수포술 등이 있습니다. 번지는 중인 병변에 하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서, 진행이 멈췄는지부터 확인한 뒤에 논의합니다. 방법을 정하기 전에 궁금한 점은 피부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물어볼 수 있어요.
돌아오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미리 알기 어렵습니다. 치료 반응은 병변의 위치와 생긴 지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몇 달 단위로 사진을 남겨 두면 변화를 확인하기가 수월합니다.
병변이 작고 조용하면 바르는 약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넓거나 번지는 중이면 바르는 약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광선치료를 함께 고려해요. 어떤 조합을 쓸지는 진찰에서 정합니다.
그동안 돌아온 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광선치료는 간격을 두고 꾸준히 받을 때 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이라, 중단이 길어지면 진행 상황을 다시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SPF와 PA, 자외선 차단제 지수 고르는 법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비대면 진료 받기
기다리지 않고 전화로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