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급성 기관지염

기관지염 치료에 쓰는 약은 증상을 덜어주는 진해거담제, 좁아진 기도를 넓히는 기관지확장제, 세균 감염일 때만 쓰는 항생제로 나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 종류별 역할, 급성과 만성의 치료 방향 차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기관지염 치료에 쓰는 약은 역할이 서로 다릅니다. 기침과 가래를 덜어주는 약, 좁아진 기도를 넓히는 약, 세균을 겨냥한 약으로 나뉘어요.

이 구분을 알면 왜 사람마다 처방이 달라지는지가 보입니다. 같은 기관지염이라도 기침만 남았는지, 숨이 찬지, 세균 감염이 겹쳤는지에 따라 필요한 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약 종류 | 하는 일 | 주로 쓰는 경우 |
|---|---|---|
| 진해제 | 기침 반사를 눌러 줍니다 | 마른기침으로 잠을 못 잘 때 |
| 거담제 |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돕습니다 | 가래가 끈적해 잘 안 나올 때 |
| 기관지확장제 | 좁아진 기도를 넓힙니다 | 숨이 차거나 쌕쌕거릴 때 |
| 항생제 | 세균을 없앱니다 |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
증상에 따라 이 중 하나만 쓰기도 하고, 둘을 함께 쓰기도 합니다. 약 종류를 스스로 고르기보다 진료에서 지금 상태를 확인받는 편이 정확해요.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방향이 반대입니다. 진해제는 기침을 줄이는 약이고, 거담제는 가래를 잘 나오게 하는 약입니다.
가래가 많은데 기침만 억누르면 분비물이 기도에 고일 수 있어요. 그래서 가래가 낀 기침에는 거담제를 함께 쓰기도 하고, 거담 성분이 들어간 복합제를 쓰기도 합니다. 반대로 가래 없이 마른기침만 이어져 잠을 못 잘 정도라면 진해제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진해제 가운데는 12세 미만 소아에게 쓰지 않는 성분도 있습니다. 아이 기침에는 임의로 쓰지 말고 진료에서 성분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성분별로 어떻게 고르는지는 기침약 고르는 방법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제는 좁아진 기도를 넓혀 공기가 지나갈 길을 만드는 약입니다. 기침이 있다고 모두 쓰지는 않고, 숨이 차거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처방합니다.
흡입 형태와 먹는 형태가 있어요. 흡입제는 기도에 직접 닿아 작용이 빠르고, 전신으로 퍼지는 양이 적어 부작용 부담도 덜한 편입니다.
다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사용 중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관지확장제 부작용에서 다룹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항생제가 듣지 않습니다. 의료진이 세균 감염을 의심할 때, 또는 나아지던 증상이 다시 나빠지는 이차 감염이 보일 때 항생제를 씁니다.
고령이거나 폐질환·심장질환을 함께 앓고 있으면 판단 기준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남은 항생제를 임의로 먹으면 필요한 시점에 약이 잘 듣지 않을 수 있어,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급성 기관지염의 회복 기간과 항생제 판단은 급성기관지염 며칠이면 낫는지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증상을 덜어주며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에요. 원인이 대부분 바이러스라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기 때문입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접근이 다릅니다. 기침과 가래가 2년 연속 해마다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상태를 말하고, 이때는 증상 완화보다 원인 제거와 악화 예방이 우선입니다. 흡연이 원인이라면 금연이 치료의 출발점이 됩니다.
가래에 피가 섞이거나 숨쉬기가 힘들 정도라면 기다리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숨이 가쁜 정도가 심하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약을 먹는데도 기침이 3주를 넘기거나, 숨찬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원인을 다시 확인해야 해요. 판단이 어렵다면 호흡기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전달하고, 검사가 필요하면 병원 방문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증상 완화 약은 증상이 있는 동안 쓰고, 나아지면 중단합니다. 항생제는 처방받은 기간을 채우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중간에 끊으면 남은 세균이 다시 늘 수 있습니다.
열이 없고 기침만 남았다면 증상을 조절하며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열이 다시 오르거나 숨이 차오르면 그때는 병원에서 확인받아야 합니다.
모든 기관지염에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기도가 좁아져 숨이 차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의료진이 판단해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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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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