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천식

숨을 세게 내쉬어 폐 기능을 재는 검사가 기본이고, 결과에 따라 약을 흡입한 뒤 다시 재는 검사를 이어서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검사 종류별 진행 방식, 검사 전 준비할 것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천식은 기도가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는 병이라 그렇습니다. 증상이 없는 날에 재면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기도 해서, 숨 쉬는 힘을 한 번 재는 것만으로는 가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기도가 실제로 좁아졌다 다시 넓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쪽으로 검사를 짭니다. 약을 흡입하기 전과 후를 비교하거나, 자극을 준 뒤 반응을 보는 방식이에요.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천식 초기 증상,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요에 정리돼 있습니다.
마우스피스를 물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최대한 세게, 끝까지 내쉬는 검사입니다. 기계가 내쉰 공기의 양과 속도를 재서 기도가 좁아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사 자체는 몇 분이면 끝나지만, 제대로 불었는지 확인하려고 같은 동작을 서너 번 반복합니다. 한 번에 힘껏 부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검사자가 옆에서 자세와 호흡을 계속 코치해요.

숨을 세게 내쉬는 과정에서 기침이 나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불편하면 참지 말고 검사자에게 알리세요.
수치는 같은 나이와 키, 성별의 평균값과 비교해 읽습니다. 그래서 검사 전에 키와 몸무게를 재는 절차가 먼저 들어가요. 측정된 수치 하나만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기준치 대비 몇 퍼센트인지를 보는 방식입니다.
폐기능검사를 한 뒤 기관지를 넓히는 약을 흡입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같은 검사를 다시 하는 방식입니다. 약을 쓴 뒤 수치가 뚜렷하게 좋아지면 기도가 좁아졌다 풀리는 상태였다는 뜻이 됩니다.
| 검사 | 무엇을 보나 | 진행 방식 |
|---|---|---|
| 폐기능검사 | 기도가 좁아져 있는지 | 마우스피스를 물고 세게 내쉬기, 서너 번 반복 |
| 기관지확장제 반응검사 | 약을 쓰면 다시 넓어지는지 | 약 흡입 후 대기, 같은 검사 재실시 |
| 기도과민성검사 | 자극에 과하게 반응하는지 | 농도를 올려가며 흡입, 단계마다 측정 |
검사에 쓰는 흡입 약제가 어떤 것인지는 천식 흡입제, 종류에 따라 무엇이 다른가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을 써도 수치가 그대로인데 증상은 계속된다면 기도과민성검사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자극 물질을 농도를 올려가며 흡입하고 단계마다 폐 기능을 재는 검사라, 폐기능검사나 기관지확장제 반응검사보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일부러 기관지를 자극하는 검사라 검사 뒤 숨이 차는 느낌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검사 중이거나 검사가 끝난 뒤 불편하면 바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쓰고 있는 흡입제나 먹는 약이 있다면 예약할 때 미리 알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약 종류에 따라 검사 전 잠시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단 시점은 약과 검사 종류에 따라 달라서 병원에서 안내받는 대로 따르면 됩니다.
임의로 약을 끊으면 증상이 나빠질 수 있으니 스스로 판단해 중단하지 마세요. 복용 중인 약을 그대로 알리고 지시를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검사 당일에는 숨을 세게 내쉬어야 하니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가 편하고, 조이는 옷은 피하는 쪽이 좋아요. 검사 직전의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병원에서 따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한 날은 결과가 평소와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일정을 옮기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어떤 상황에서 숨이 찼는지 메모해 가면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 함께 참고합니다.
숨이 심하게 차서 말이 끊기거나 입술이 파래지면 검사 일정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병원에 가거나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검사가 필요한 상태인지 가늠이 안 될 때는 천식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먼저 전해볼 수 있습니다. 검사는 병원 장비로 진행하는 만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방문 일정을 안내받게 됩니다.
폐기능검사만 하면 준비와 반복 측정을 포함해 길지 않게 끝납니다. 기관지확장제 반응검사가 이어지면 약을 흡입한 뒤 기다리는 시간이 붙고, 기도과민성검사는 단계별로 진행해 더 걸립니다.
기도 상태가 검사 시점에만 정상으로 나왔을 수 있어, 다른 검사를 이어서 하거나 기간을 두고 다시 재기도 합니다. 증상이 언제 심해지는지 기록해 가면 판단에 도움이 돼요.
숨을 세게 내쉬는 동작을 따라 하기 어려운 나이라면 검사 방식이 달라집니다. 연령에 맞는 방법은 진료에서 정하므로 아이 나이를 미리 알리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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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exels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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