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기침

기침감기에는 목 점막을 자극하지 않고 수분을 채워주는 배즙, 도라지차, 생강차가 도움이 되고, 차갑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기침을 늘릴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기침감기는 목 점막이 자극에 예민해진 상태라,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기침이 더 잦아지기도 하고 덜해지기도 합니다. 목을 자극하지 않고 수분을 채워주는 음식은 점막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약을 챙겨 먹는 것 못지않게, 그날그날 무엇을 먹는지도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침감기로 입맛이 없을 때도 음식을 아예 거르기보다, 삼키기 편하고 목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으로 챙겨 먹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평소만큼 먹으려 하기보다,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조금씩 나눠 먹는 편이 몸에 부담을 덜 줍니다.
배는 기침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많이 꼽힙니다. 배를 갈아 즙으로 마시거나 꿀과 함께 쪄서 먹으면 목 점막의 수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돼요. 배숙은 배 속을 파내고 꿀과 대추를 채워 찌는 방식이 흔하고, 따뜻하게 먹었을 때 목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라지차도 목의 텁텁함과 칼칼함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 음식 | 기대할 수 있는 도움 |
|---|---|
| 배즙, 배숙 | 목 점막 수분 보충 |
| 도라지차 | 목의 텁텁함 완화 |
| 생강차, 꿀차 | 따뜻하게 목을 진정 |
| 죽, 미음 | 자극 없이 삼키기 쉬움 |
표에 적은 대로 목적에 맞게 몇 가지만 챙겨도 충분합니다.

생강차와 꿀차는 따뜻한 온도 자체가 목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생강 특유의 매운 성분이 부담스럽다면 얇게 저며 물에 오래 우려내는 방식으로 자극을 줄일 수 있어요. 열이 있어 입맛이 없을 때는 자극 없이 삼킬 수 있는 음식으로 끼니를 채우는 게 좋아요. 흰죽에 다진 채소나 달걀을 조금 넣으면 영양도 함께 챙깁니다.
차갑거나 탄산이 든 음료는 목 점막을 더 자극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튀김이나 매운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도 목을 예민하게 만들어 기침을 늘릴 수 있어 증상이 심할 때는 피해야 합니다. 부스러기가 많은 음식도 목을 칼칼하게 만들어 기침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며칠간은 잠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는 목이 더 예민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나 옅게 우린 보리차처럼 자극이 적은 음료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배즙은 아이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지만, 만 1세 미만 영아에게는 꿀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물을 잘 안 마신다면 맹물보다 배즙을 살짝 희석해서 조금씩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음식은 증상을 편하게 해주는 보조 수단일 뿐, 감기 자체를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기침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열이 계속되는데 음식으로만 버티고 있다면, 그 시점부터는 자가관리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봐야 해요. 38도 이상 고열이 3~4일 넘게 이어지거나 숨쉬기가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한 느낌이 든다면 음식으로 넘길 상황이 아니고,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가관리 전반과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은 감기 걸렸을 때, 자가관리로 충분할까에 정리돼 있어요. 기침감기가 오래갈 때는 감기 비대면진료로 상태를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상한은 없지만 배 자체에 당분이 있어 하루 1~2잔 정도로 조절하는 게 무난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더 적은 양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게 좋아요. 시판 배즙은 당분이 추가된 제품도 있어, 성분표의 당류 함량을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말린 도라지를 물에 넣고 끓여 우려내면 됩니다. 30분 정도 뭉근하게 끓이면 은은한 맛이 우러나요. 시판 도라지청을 더운 물에 타 먹는 방법도 간편합니다.
일부는 우유를 마시면 가래가 더 끈적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이 실제 가래 양을 늘린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아, 억지로 끊을 필요는 없어요. 먹었을 때 목이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잠시 줄여보는 정도로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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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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