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천식

밤에 기침이 심해져 잠을 설치거나, 찬 공기를 마시면 갑자기 숨이 차는 경험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천식은 유발 자극을 피하고 조절제를 꾸준히 쓰는 것이 증상 관리의 기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천식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자가관리 방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천식은 기관지 안쪽 점막이 만성적으로 부어 있는 상태에서, 특정 자극을 만나면 기도가 좁아지며 숨쉬기 힘들어지는 질환입니다.

부모나 형제 중에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어릴 때 알레르기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성인이 돼 다시 증상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찬 공기가 기도를 자극해 증상이 심해지는 분이 많아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담배 연기, 감기 바이러스, 심한 운동도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성인이 되어 처음 천식으로 진단받는 경우와 어릴 때부터 발작이 이어지는 경우는 관리 방향이 다릅니다. 소아 천식 발작 대처법은 아기 천식 발작, 긴급 대처법과 관리 방법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고, 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음)가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눌리는 느낌이 함께 옵니다.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심해져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고, 찬 공기를 마시거나 운동한 직후에 기침이 몰아치기도 해요.
감기나 몸살 끝에 기침만 유난히 오래 남는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신호입니다.
소아 천식은 부모가 발작 증상을 먼저 알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인은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만큼, 기침이나 숨참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폐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병원에서는 먼저 증상과 병력을 확인한 다음, 폐 기능 검사로 숨을 얼마나 세게, 얼마나 빨리 내쉴 수 있는지 측정합니다.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한 뒤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지면 천식 쪽에 무게가 실리고, 필요하면 기도 과민성 검사나 알레르기 검사를 추가합니다.
검사 결과 하나만으로 확정하지 않고 여러 지표를 함께 봐서, 진단까지 며칠이 걸릴 수도 있어요.
천식 치료는 증상이 심할 때 바로 쓰는 약과, 매일 꾸준히 써서 기도 염증 자체를 가라앉히는 약으로 나뉩니다.

속효성 흡입제는 숨찬 증상을 그 자리에서 풀어주지만 원인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조절제를 매일 쓰는 사람일수록 발작 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 구분 | 역할 | 쓰는 시점 |
|---|---|---|
| 완화제(속효성 흡입제) | 좁아진 기도를 바로 넓혀 숨참을 풉니다 | 숨차거나 기침이 갑자기 심해질 때 |
| 조절제(흡입 스테로이드 등) | 기도 염증을 가라앉혀 발작 자체를 줄입니다 |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일 |
흡입기는 종류마다 손에 익히는 방법이 달라, 처음에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법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먹는 약은 흡입제만으로 조절이 안 되거나 흡입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 보조로 쓰고, 어떤 약이든 임의로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말을 잇기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거나 입술·손끝이 파랗게 변하는 등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면 흡입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천식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먼저 전하고 다음 단계를 안내받는 방법도 있어요.
천식은 증상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조절하는 것이 목표인 만성질환이라, 평소 관리가 약물치료 효과를 뒷받침합니다.

실내 환기는 미세먼지가 적은 시간에 짧게 하고, 침구는 뜨거운 물로 자주 세탁해 집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줄이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틀어 자극 물질 농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네뷸라이저(분무 흡입기)가 있다면 사용 주기를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정해진 대로 쓰는 게 안전해요.
운동 전에 속효성 흡입제를 미리 쓰면 운동 중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호흡기 컨디션을 스스로 기록해두면 진료 때 도움이 되는데, 최대 호기 유량계로 수치를 재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네뷸라이저나 흡입기 같은 치료 재료비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항목별 금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진료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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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릅니다. 소아기에 생겼다가 성인이 되며 증상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유발 요인을 다시 만나면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로 조절 상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네. 감기 바이러스는 대표적인 유발 요인입니다. 감기 끝에 기침이 오래가거나 숨이 차다면 천식 악화를 의심해볼 수 있고, 이때는 조절제 용량 조정을 병원에서 상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자극 물질을 줄이는 보조 수단일 뿐, 약물치료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조절제를 정해진 대로 쓰면서 환경 관리를 함께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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