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감기
목감기 때문에 며칠째 침 삼키기도 힘드셨다면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벼운 목감기는 집에서 하는 관리와 약으로 대부분 낫습니다. 다만 고열이나 삼키기 힘든 통증이 이어지면 병원에서 받는 시술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목감기약 고르는 기준과 병원에서 받는 시술,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목감기는 여러 감기 바이러스가 목 점막을 자극해 인후통이 가장 먼저, 가장 세게 나타나는 감기를 가리켜요.

콧물이나 기침보다 삼킬 때 따끔거리는 통증이 먼저 오고,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심해지기도 합니다.
원인이 되는 감기 바이러스는 200종이 넘는데, 그중에서도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흡연이나 미세먼지, 건조한 실내 공기에 자주 노출되면 목 점막이 약해져 있습니다. 그러면 같은 바이러스에도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콧물이 심하면 코감기, 목이 아프면 목감기로 흔히 나눕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바이러스가 코와 목 점막에 함께 작용해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특별한 치료 없이도 며칠 안에 가라앉아요.

회복 기간 자체를 줄이기보다,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방해하지 않는 쪽으로 접근하는 게 맞아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면 마른 목 점막이 덜 자극받습니다. 미지근한 소금물로 목감기 가글을 하면 통증이 한결 줄어듭니다.
실내 습도를 40~50%로 맞추고, 목을 많이 쓰는 일은 하루 이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차나 꿀물처럼 목 넘김이 부드러운 음료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반대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탄산음료는 목 점막을 더 자극할 수 있어 회복 기간에는 피하는 게 낫습니다.
목감기와 잘 맞는 음식은 목감기 원인과 좋은 음식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약국 목감기약은 미열엔 해열진통제, 삼키기 힘든 통증엔 트로키처럼 증상별로 다르게 고르면 됩니다.
| 증상 | 도움이 되는 약 | 확인할 점 |
|---|---|---|
| 미열, 따끔거리는 통증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해열제 | 하루 최대 복용량 |
| 삼키기 힘든 통증 | 인후 스프레이·트로키 | 임산부·소아는 성분 확인 |
| 콧물·기침 동반 | 종합감기약(복합제) | 다른 약과 성분 중복 여부 |
편의점에서는 법으로 지정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만 살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성분이 필요하면 약국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 목감기약을 직구해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국내와 성분 표시 방식이 달라 정확한 용량을 가늠하기 어려우니, 국내 허가 제품으로 맞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가관리와 약을 며칠 써도 통증이 줄지 않으면 병원에서 받는 처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물조차 삼키기 힘들 정도로 심해져도 마찬가지입니다.

탈수기가 있거나 식사를 거의 못 하는 상태라면 수액(링거) 치료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고열이 나고 편도에 흰색 삼출물이 보이면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항생제 치료는 증상을 조금 더 빨리 줄여주고 합병증과 전염을 막는 데 주로 쓰입니다.
염증이 심해 삼키는 통증이 크면 짧은 기간 소염 주사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필요한지는 병원에서 목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침이나 물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부었거나 숨쉬기가 답답하게 느껴지면 미루지 마세요.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38.5도가 넘는 고열이 3일 넘게 이어지는 것도 병원에서 확인해야 하는 신호입니다. 목소리가 심하게 변한 채 잘 돌아오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편도가 부어 좌우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것도 병원에서 확인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목 안쪽에 하얀 백태가 넓게 퍼져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판단하기 애매한 상태라면 인후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먼저 전해보세요. 그러면 필요한 검사나 처방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 질문만 모았습니다.
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해열진통제 성분과 술을 함께 먹으면 간에 부담이 커집니다. 콧물약 성분은 술과 함께 먹으면 졸음이 훨씬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성분 자체는 비슷하지만 편의점에서는 법으로 지정된 품목만 팔 수 있습니다. 증상에 맞는 성분을 확인하려면 약사와 상담할 수 있는 약국이 낫습니다.
보통 일주일 안에 좋아집니다. 열흘이 넘도록 통증이 그대로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세균 감염 같은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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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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