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아침마다 누런 가래가 계속 나오고 기침이 며칠째 가라앉지 않아 걱정되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기관지확장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관지확장증 초기 증상과 기관지염·천식과 구별하는 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병은 여러 가지라 이름이 헷갈리기 쉬운데요, 기관지염과 기관지확장증은 진행 정도부터 다릅니다.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에 생긴 염증이 대부분 회복되는 병입니다. 반면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 벽 자체가 영구적으로 늘어나 본래 굵기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원인도 결이 다릅니다. 기관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하나로 생깁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어릴 때 앓은 폐렴이나 결핵, 반복된 폐 감염이 오래 쌓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절반가량 됩니다.
두 병을 가르는 것은 증상이 얼마나 오래, 얼마나 자주 반복되느냐입니다. 기침과 가래가 2~3주 안에 가라앉으면 기관지염에 가깝습니다. 누런 가래가 몇 달째 반복되고 양까지 늘어난다면, 기관지가 이미 영구적으로 늘어났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해요.
기관지확장증 증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호는 기침과 가래예요. 가래는 누런색이나 초록색을 띠고 양이 많으며, 아침에 유독 심한 특징이 있습니다.

기관지가래가 잘 배출되지 않으면 숨이 차는 느낌으로 이어지고, 심해지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체중이 줄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신호입니다.
가래를 몸 밖으로 잘 내보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한결 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자세와 방법은 가래의 배출 방법에 정리돼 있으니 함께 확인해보세요.
기침과 가래가 반복되면 천식과도 헷갈리기 쉬운데, 두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부터 다릅니다.
| 느끼는 것 | 기관지확장증 | 기관지천식 |
|---|---|---|
| 가래 | 누런 가래가 많고 아침에 심함 | 가래보다 마른기침이 흔함 |
| 숨소리 | 가래가 고이며 그르렁거림 | 쌕쌕거리는 소리(천명음) |
| 증상 변화 | 하루 중 큰 변화 없이 이어짐 | 밤이나 새벽, 찬 공기에 갑자기 심해짐 |
| 호전되는 상황 | 가래를 뱉어내면 일시적으로 편해짐 | 흡입기를 쓰면 비교적 빠르게 좋아짐 |
표에 있는 것처럼 증상이 심해지는 시점과 좋아지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검사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초기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기관지 안에서 감염이 반복되면서 객혈, 폐렴·폐농양, 만성 호흡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래에 섞인 피가 소량이면 며칠 안에 멎기도 하지만, 양이 늘거나 반복된다면 폐 안에서 출혈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객혈이 반복되거나 양이 늘어난다면 집에서 지켜볼 단계가 아니니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의 피가 갑자기 나오거나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다면 응급실을 찾거나 119에 연락하세요.
반복되는 감염은 폐렴이나 폐농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손상이 오래 쌓이면 산소를 몸에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만성 호흡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럽의 기관지확장증 연구에서는 이 단계 환자의 약 7.5%가 장기간 산소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문진만으로는 확진이 어려워 병원에서는 흉부 CT로 기관지 모양을 확인하고, 가래 검사로 원인균을 함께 확인합니다.

정확한 진단에는 영상 검사가 필요하지만, 지금 겪는 증상이 병원에 가야 하는 수준인지 먼저 가늠해보고 싶다면 상담부터 시작해보세요. 기관지 확장증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먼저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담배 연기는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가래를 더 끈끈하게 만드니 금연이 우선이에요. 손을 자주 씻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도 가래가 굳지 않게 도와줍니다. 매년 가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챙기면 감염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빠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요.
초기에는 드물지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이 적고 며칠 안에 멎는다면 지켜볼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점점 늘어난다면 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늘어난 기관지는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감염을 예방하고 가래를 자주 배출하는 습관을 들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속도는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진단에는 흉부 CT 같은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만 지금 겪는 증상이 병원에 가야 할 수준인지 궁금하다면 비대면 진료로 먼저 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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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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