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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먹먹하고 코까지 막혀 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헷갈리신 적 있으신가요?
귀·코·목은 코인두라는 통로로 서로 이어져 있어, 이비인후과 한 곳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비인후과에서 보는 진료 범위와 대표 치료, 비대면 진료로 가능한 부분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귀가 먹먹하거나 코가 막히고 목이 부었을 때,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셋을 한 진료과에서 함께 봅니다.

이비인후과는 귀·코·목과 두경부(머리·목 부위)를 함께 진료하는 과입니다. 세 기관이 코인두라는 통로로 서로 이어져 있어, 한쪽 염증이 다른 쪽으로 번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기처럼 흔한 증상부터 편도염, 축농증(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 중이염, 어지럼증까지가 이비인후과에서 다루는 대표 질환입니다.
네, 귀지 제거(귀청소)도 이비인후과의 기본 진료 항목이에요. 면봉으로 스스로 파내다가 오히려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외이도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귀지가 자주 쌓이거나 답답함이 있다면 전용 기구로 제거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귀지, 함부로 파면 안 되는 이유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비인후과 진료는 문진으로 시작합니다.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어느 부위가 불편한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다음은 부위별 검사입니다. 귀는 이경으로 고막 상태를 보고, 코는 얇은 내시경(비강경)을 넣어 콧속 점막과 부비동 입구를 확인합니다. 목은 인두·후두 내시경으로 편도와 성대까지 살펴봅니다.
국소마취 스프레이를 코나 목에 뿌린 뒤 진행해서, 이물감은 있어도 통증은 크지 않은 편이에요. 검사 자체는 1~2분 안에 끝나요.
필요하면 청력검사나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부비동 엑스레이·CT 같은 영상검사가 추가됩니다.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는 문진과 1차 진찰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비인후과 진료가 늘 약 처방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염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시술이나 수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편도수술(편도절제술)은 편도염이 자주 재발할 때 이비인후과에서 권하는 대표적인 수술입니다. 편도가 커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심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편도 주위에 고름이 반복해서 고이는 경우도 수술 대상이 됩니다.
성인은 회복 중 목 통증이 소아보다 오래가는 편이라, 수술 시기와 방식은 진찰 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정하게 됩니다.
편도수술 말고도 이비인후과에서는 부비동염 수술, 고막절개·환기관삽입, 알레르기 비염 시술처럼 자주 하는 치료가 여러 가지 있어요.
| 치료 | 주로 필요한 경우 | 방식 |
|---|---|---|
| 편도수술(편도절제술) | 편도염 반복, 편도비대로 인한 코골이·무호흡 | 전신마취 수술 |
| 부비동염(축농증) 수술 | 약물치료로 낫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 |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
| 고막절개·환기관삽입 | 중이염 삼출액이 오래 남거나 반복될 때 | 국소마취 시술(소아는 짧은 전신마취로 하기도 함) |
| 알레르기 비염 시술 |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코막힘 | 고주파·레이저 등 점막 축소 시술 |
부비동염을 약물로 관리하는 방법은 부비동염 관리 전략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는 증상 정도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찰을 받아본 뒤 방법을 정하는 것이 순서에 맞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는 증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되는 부분과 안 되는 부분이 나뉩니다.

콧물·재채기 같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상담이나 복용 중이던 약 처방 연장은 전화 진료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내시경으로 코나 목 안을 직접 봐야 하는 진단, 편도수술 같은 시술·수술은 이비인후과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아니요, 시술과 수술은 내원해서 받아야 해요. 비대면 진료는 증상을 먼저 전하고 다음 진료를 준비하는 단계로 활용하는 것이 맞아요.
증상을 먼저 상담하고 싶다면 이비인후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목이 붓거나 침도 삼키기 어려운 상태라면, 편도 주위에 고름이 찬 편도주위농양일 수 있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코피가 거즈로 눌러도 10분 넘게 멎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지혈을 받아야 합니다.
갑자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기 시작했다면 원인이 무엇이든 이비인후과에서 빨리 확인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 시작이 늦어질수록 청력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어지럼증에 이명이나 청력 저하가 함께 온다면 자가관리로 두고 보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 질문만 모았습니다.
대부분의 이비인후과는 예약 없이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내시경 검사나 시술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네, 귀지 제거만을 목적으로 방문해도 돼요.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귀지가 쌓여 답답한 느낌만 있어도 이비인후과에서 전용 기구로 안전하게 제거받을 수 있어요.
성인 기준으로 통증이 가장 심한 시기가 지나면 일상 복귀가 가능해져요. 회복 속도는 나이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담당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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