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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나 가을에만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진다면 계절성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계절성비염은 꽃가루 같은 계절 알레르겐이 원인으로,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사계절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비염과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절성비염의 원인, 증상, 치료와 자가관리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계절성비염은 봄이나 가을처럼 특정 계절에 날리는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같은 알레르기 비염이라도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처럼 계절과 상관없는 물질이 원인이면 통년성 비염으로 구분합니다. 계절성비염은 원인 물질이 줄어드는 계절에는 증상도 함께 가라앉는다는 점에서 통년성 비염과 다릅니다.
| 구분 | 계절성비염 | 통년성 비염 |
|---|---|---|
| 주요 원인 | 꽃가루(나무·잔디·잡초) |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곰팡이 |
| 증상 시기 | 원인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 계절과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
| 국내 비중 | 상대적으로 적음 | 상대적으로 더 흔함 |
국내에서는 계절성비염보다 집먼지진드기 등이 원인인 통년성 비염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비염도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시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봄가을마다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계절성비염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계절마다 종류가 다릅니다. 봄에는 참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오리나무 같은 나무 꽃가루가 주로 날리고, 여름에는 잔디 등 목초 꽃가루가 원인이 됩니다. 가을에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같은 잡초 꽃가루가 늘어나면서 증상이 다시 심해집니다.

어느 계절에 유독 힘든지 살펴보면 자신이 어떤 꽃가루에 민감한지 짐작해볼 만해요. 봄에만 심하다면 나무 꽃가루, 초가을에 심해진다면 잡초 꽃가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꽃가루 외에 집먼지진드기 같은 다른 원인이 궁금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에서 더 볼 수 있어요.
계절성비염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 지속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이 비염은 열이 나지 않고 증상이 이어지는 기간이 감기보다 훨씬 깁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 코피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눈이나 코가 가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감기보다는 이 비염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어요.
계절성비염이 의심되면 병력을 자세히 확인한 뒤 피부단자검사나 혈액검사로 원인 알레르겐을 찾습니다. 어떤 꽃가루에 반응하는지 알면 그 계절에 맞춰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치료는 원인 물질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약물치료를 함께합니다. 항히스타민제가 가장 먼저 쓰이는 약이고, 코막힘이 심하면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더 씁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으면 면역요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하면 비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진료를 받아 원인에 맞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어요.
계절성비염 자가관리의 핵심은 원인이 되는 꽃가루를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줄이고,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와 안경(또는 선글라스)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외출 후에는 옷과 몸에 묻은 꽃가루를 씻어내는 게 좋아요. 집에 돌아오면 바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면 실내로 꽃가루가 옮겨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침구류는 2주에 한 번 정도 60도 이상 온수로 세탁하고, 창문은 꽃가루가 심한 시간대를 피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원인이 되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와 겹쳐 대체로 봄이나 가을 등 정해진 계절에 증상이 반복됩니다. 다만 그해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꽃가루 양이 달라져 심한 정도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 치료 약의 종류는 같습니다. 다만 이 비염은 증상이 있는 계절에만 약을 쓰는 경우가 많고, 통년성 비염은 더 길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으로 가라앉으면 자가관리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막힘이 심하거나 매년 심해진다면 진료로 원인 알레르겐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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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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