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인두염

목이 따끔거리고 침을 삼킬 때마다 아파서 급성인두염인지 신경 쓰이실 텐데요.
바이러스가 원인이면 며칠 안에 저절로 가라앉지만, 세균이 원인이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방식 자체가 만성 인두염과는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며칠이면 낫는지, 만성으로 가는 신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목 안쪽, 코 뒤와 후두 사이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급성인두염이라고 부릅니다.

어린아이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5세가 지나면 그룹 A 연쇄상구균 같은 세균이 원인인 비율이 30~40%까지 올라갑니다.
흡연과 음주, 과로, 탈수, 미세먼지 같은 자극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인두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염증이 잘 생기는 상태로 이어집니다.
목이 아플 때 바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코로나 확진 후 인후통 관리법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바이러스성 급성인두염은 콧물과 기침이 먼저 시작되고, 그 뒤에 미열과 목 통증이 따라오는 흐름을 보입니다.
세균성은 다릅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고열이 나고 침을 삼키기 힘들 만큼 목이 아프면서, 편도와 인두 점막에 흰색 삼출물이 붙기도 합니다.
편도까지 함께 부으면 인두편도염이라 부르는데, 인두염과 편도염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편도 쪽 염증이 두드러지면 편도염 쪽으로 진단명이 갈립니다.
| 구분 | 시작 양상 | 열 | 치료 |
|---|---|---|---|
| 바이러스성 | 콧물·기침이 먼저 나타남 | 미열에서 시작 | 대개 저절로 회복 |
| 세균성 | 전조 없이 갑자기 목이 아픔 | 갑작스러운 고열 | 항생제 치료 필요 |
표에서 보듯 시작하는 방식과 열이 오르는 속도가 다릅니다. 콧물·기침 없이 목만 갑자기 심하게 아프면서 고열이 난다면 세균성 쪽에 무게를 둘 수 있어요.
급성인두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며칠 안에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항원검사로 확인하는데, 30분 안에 결과가 나오고 세균성이 아닌 경우를 가려내는 특이도가 95% 이상입니다.
세균성으로 확인되면 항생제를 10일 정도 복용합니다. 열과 통증이 며칠 안에 줄어들어도 처방받은 기간을 채워야 균이 남아 재발하거나 내성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물을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하면 통증이 한결 덜해지고, 실내 습도를 40~50%로 맞추면 마른 목 점막을 덜 자극해요.
급성인두염이 잦아지면 그 자체가 만성 인두·후두염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흡연과 음주, 목을 많이 쓰는 습관, 위식도역류질환처럼 비감염성 자극이 반복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그중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방식도 갈립니다. 급성기에는 고열과 목 통증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만성으로 넘어가면 열보다 목이 마르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상태, 쉰 목소리, 피로하면 심해지는 음성 변화가 주로 나타나요.
목이 아픈 횟수가 잦다고 바로 만성인 것은 아닙니다. 열과 통증 위주의 증상이 반복되는지, 목소리 변화와 이물감이 오래 이어지는지로 결이 갈립니다. 후자라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내시경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급성인두염 증상이 심해져 물이나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부었거나, 숨쉬기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후두개염처럼 기도가 좁아지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8.5도가 넘는 고열이 며칠씩 이어지거나, 목이 나은 뒤 관절이 붓고 아프거나 소변 색이 탁하고 진해지거나 얼굴과 다리가 붓는다면 류마티스열이나 사구체신염 같은 합병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입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인두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먼저 전하고 필요한 검사나 진료를 안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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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생기는 위치가 다릅니다. 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편도염, 그 주변 인두 점막에 생기면 인두염이라 부르고, 두 곳에 함께 생기면 인두편도염이라고 합니다.
원인이 바이러스라면 항생제 없이도 대부분 저절로 회복돼요. 고열과 삼출물을 동반한 세균성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회복을 앞당기고 합병증도 줄여줍니다.
횟수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열과 목 통증이 반복되는 급성 재발과, 이물감·쉰 목소리가 오래 이어지는 만성은 증상 양상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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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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