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당뇨

처방받은 당뇨약이 매번 바뀌어 왜 그런지 궁금하셨을 거예요.
당뇨약은 작용 방식에 따라 여러 계열로 나뉘며, 먹는 약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때 인슐린 주사를 병행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약 종류별 작용 방식과 인슐린과의 차이, 부작용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먹는 당뇨약은 작용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 계열로 나뉩니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는 것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장 먼저 쓰이는 약입니다. 그 외에도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계열, 인슐린저항성을 낮추는 계열, 소변으로 포도당을 내보내는 계열이 있습니다.
| 계열 | 주요 작용 |
|---|---|
| 메트포르민 | 간의 포도당 생성 억제 |
| 설포닐우레아 | 췌장의 인슐린 분비 촉진 |
| DPP-4 억제제 | 인슐린 분비를 돕는 호르몬 보존 |
| SGLT-2 억제제 | 소변으로 포도당 배출 |
혈당 조절 정도와 다른 질환 여부에 따라 한 가지 계열만 쓰기도 하고, 두세 가지를 함께 처방받기도 합니다. 콩팥이나 심장 질환이 함께 있으면 그 계열을 우선 고려하는 등, 다른 질환 여부가 약 선택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먹는 약 여러 가지를 병행해도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인슐린 치료를 고려합니다. 1형당뇨처럼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급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도 먹는 약 대신 인슐린을 우선적으로 씁니다.

인슐린으로 바뀌었다고 병이 심해진 것으로 여기기보다, 그 시점에 필요한 혈당 조절 방식이 달라진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일시적으로 인슐린을 쓰다가 상태가 안정되면 다시 먹는 약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트포르민은 초기에 속쓰림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이런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포닐우레아 계열은 인슐린 분비를 강제로 늘리는 방식이라 저혈당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SGLT-2 억제제는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특성상 생식기 진균 감염이나 요로감염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같은 계열이라도 사람마다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릅니다. 복용 중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참지 말고 진료에서 알리는 것이 약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 초기 부작용은 며칠 지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어, 스스로 판단해 복용을 중단하기보다 먼저 상태를 알리는 게 안전해요.
당화혈색소가 목표치보다 높게 유지되면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계열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정합니다. 처음부터 여러 계열을 함께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 한 가지 약만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2형당뇨는 시간이 지나면서 췌장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처방이 계속 유지되지 않고 단계적으로 바뀌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부작용이 심하거나 신장·간 기능에 변화가 생겨도 약을 바꾸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이 새로 생기거나 복용하는 약이 늘어나는 것도 조합을 다시 검토하는 계기가 됩니다.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혈당이 갑자기 흔들릴 수 있어 진료 없이 스스로 조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설포닐우레아 계열은 임의로 늘리면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해요. 다른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복용할 때는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 처방받거나 구입하기 전에 미리 알리는 게 안전해요.
복용 중인 약이 헷갈리거나 조정이 필요하다면 당뇨병 비대면진료로 상담받아볼 수 있어요.
체중 감량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약을 줄이거나 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혈당 상태에 따라 장기간 꾸준히 복용하며 관리하게 됩니다.
작용 방식이 다른 약을 병행 처방하는 것은 흔한 방식이며, 진료에서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미리 고려해 안전한 조합을 정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시 먹는 약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그때그때 췌장 기능과 혈당 상태를 보고 진료에서 판단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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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의료진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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