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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산증은 구토·복통·의식 저하·과일향 호흡이 나타나면 상담을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당뇨 응급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이 심하게 부족해 몸이 포도당 대신 지방을 급하게 분해하면서 생기는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산성 물질이 과도하게 쌓여 혈액이 산성으로 기웁니다.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흔하지만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감염이나 탈수 같은 유발 요인이 겹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의식 저하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인슐린 주사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크게 줄인 경우, 폐렴·요로감염 같은 감염이 있는 경우, 심한 구토나 설사로 탈수가 진행된 경우에 케톤산증 위험이 커집니다. 인슐린 펌프를 쓰다가 기기 고장이나 관 막힘으로 인슐린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진단받지 않은 1형 당뇨병의 첫 증상으로 케톤산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감소와 갈증이 있던 사람이 갑자기 상태가 나빠진다면 이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극심한 갈증과 잦은 소변에 이어 구토가 멎지 않거나,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숨이 가빠지면서 아세톤 같은 과일 향이 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이는 예약 진료나 전화 상담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시간이 지체될수록 위험이 커집니다.
| 신호 | 의미 |
|---|---|
| 혈당 250mg/dL 이상 + 구토 지속 | 케톤산증 진행 가능성, 응급실 방문 |
| 과일향(아세톤) 나는 호흡 | 케톤이 호흡으로 배출되는 신호 |
| 의식 저하, 심한 무기력 | 혈액 산성화가 진행된 상태일 수 있음 |
| 복통, 빠르고 깊은 호흡 | 몸이 산성 상태를 보정하려는 반응 |
병원에서는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해 탈수를 교정하고,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혈당과 케톤 수치를 낮춥니다. 이 과정에서 칼륨 같은 전해질 수치를 자주 확인하며 조정이 필요하고, 혈당이 너무 빨리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속도를 조절합니다. 원인이 된 감염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집이나 비대면 상담으로 대신할 수 없고,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몸이 아파 식사를 못 하더라도 인슐린 주사를 스스로 중단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감염이나 발열이 있을 때는 몸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해 혈당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 식사량이 줄었다는 이유로 인슐린까지 줄이면 오히려 위험해집니다. 소변이나 혈액으로 케톤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 도구를 활용하면 초기에 이상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돼요. 다만 구토·복통·의식 저하·과일향 호흡 같은 응급 증상이 있다면 상담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이런 응급 상황이 아니라 평소 인슐린 용량 조절이나 아플 때 대처법이 궁금한 경우라면, 저희 나만의닥터의 당뇨병 비대면진료를 통해 평소 관리 방향을 상담받을 수 있어요. 합병증 예방 전반이 궁금하다면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필수 관리 전략과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과 관리 방법을 정리한 글도 참고해보세요.
흔하지는 않지만 걸릴 수 있어요. 심한 감염이나 탈수, 특정 혈당강하제(SGLT2 억제제) 복용이 겹치면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케톤산증이 나타날 수 있어 방심하면 안 됩니다.
소변이나 혈액으로 확인하는 자가검사 도구가 있어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수치가 높게 나오거나 응급 증상이 함께 있다면 자가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수액과 인슐린 투여, 전해질 교정이 함께 필요해 대부분 입원 치료를 받게 돼요. 산성화 정도가 심하거나 의식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찰을 받을 수도 있어요.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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