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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진단을 받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닌지, 살을 빼면 약을 끊을 수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지실 수 있습니다.
2형당뇨는 체중 감량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약 없이 혈당을 유지하는 상태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완전히 없앤 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형당뇨 치료법, 관해라는 개념, 치료 중 주의할 점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2형당뇨 치료는 식이·운동으로 체중과 혈당을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해, 필요하면 먹는 약과 인슐린 주사로 넘어가는 단계적 구조입니다. 진단 초기부터 혈당이 많이 높거나 이미 증상이 뚜렷하다면, 생활습관 개선만 지켜보지 않고 바로 약물 치료를 함께 시작하기도 해요.

메트포르민 같은 먹는 약이 첫 단계로 흔히 쓰이고, 조절이 안 되면 다른 계열의 약을 추가하거나 인슐린 치료로 넘어갑니다. 어떤 조합이 맞는지는 콩팥 기능, 체중, 다른 질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해외 임상시험에서 초저칼로리 식이로 체중을 크게 줄인 환자 중 약 36%가 2년 동안 약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관해 상태에 이르렀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에요.

관해에 도달한 사람 중 상당수는 3년 안에 다시 혈당이 오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그래서 관해는 완전히 없앤 상태가 아니라 계속 관리해야 하는 상태로 봐야 합니다. 체중을 다시 유지하지 못하면 혈당도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먹는 약이나 인슐린을 쓰는 중에는 저혈당을 특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평소보다 많이 움직인 날은 식은땀, 손 떨림,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어, 곧바로 당분을 섭취하고 반응이 없으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또한 콩팥·간 기능에 따라 쓸 수 없는 약이 있으므로, 다른 병으로 처방받는 약이 있다면 진료에서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임의로 약 용량을 늘리거나 중단하면 혈당이 급격히 흔들릴 수 있어요.
혈당 수치, 진단 후 경과 기간, 다른 만성질환 여부에 따라 같은 2형당뇨라도 치료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 진단 초기이고 혈당이 크게 높지 않다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관리해볼 수 있는 단계입니다. 다만 이미 오래된 경우라면 약물 치료가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 단계 | 주요 내용 |
|---|---|
| 1단계 | 식이·운동으로 체중과 혈당 관리, 정기적인 검사로 경과 관찰 |
| 2단계 | 먹는 약 1종 시작(주로 메트포르민), 생활습관 관리 병행 |
| 3단계 | 먹는 약 복합 처방 또는 인슐린 추가, 합병증 검사 병행 |
단계가 올라갔다고 되돌릴 수 없는 것은 아니며, 체중 감량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다시 낮은 단계로 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조정은 진료를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안전해요. 스스로 판단해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혈당이 갑자기 흔들릴 위험이 있습니다.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본 기준입니다. 목표 수치는 나이, 다른 질환 여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정해집니다. 젊고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더 엄격한 목표를, 고령이거나 저혈당 위험이 크다면 다소 여유 있는 목표를 잡는 식이에요.
당뇨약 종류가 궁금하다면 당뇨약 부작용과 관리법에서, 치료 기간 중 몸의 변화는 당뇨약 복용 후 신체 변화와 관리법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약 조정이나 상담이 필요하면 당뇨병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진료를 신청합니다.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체중 감량으로 약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관해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상당수가 3년 안에 다시 혈당이 오르는 것으로 보고되어 완전히 없앤 상태로 보지는 않습니다.
안 됩니다. 수치가 좋아졌더라도 임의로 용량을 줄이면 혈당이 다시 흔들리거나 저혈당이 생길 수 있어, 조정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서만 합니다.
혈당 조절 상태와 체중 변화에 따라 인슐린을 줄이거나 먹는 약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평생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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